자료실의 '이책 읽어 봤노?' 게시물에 최인호의 유림을 소개하고 있다.
http://nongak.net/board/index.html?id=nca1239&no=68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율곡에 관한 책을 보면 율곡은 9번을 장원급제하는데
그 중 백미는 ’사람의 기가 바르면 천지의 기도 바르게 된다‘라는 천도책을 씀으로서 조선은
물론이고 명나라 조정에서도 선비들이 ’해동의 공자(海東孔子)‘라고 극찬한다.
천도책은 백성은 물론이고 특히 군주가 갖춰야 할 자세를 말하는 것이다.
물론 과학적 증거는 없다.
세종대왕때는 가뭄이 심했고 연산군때는 가뭄이 없었다.
하지만 군주는 항상 '기를 바르게 해야 천지의 기도 바르게 된다'는 하늘의 뜻을
명심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천벌을 받는다'라고 하는 것도 같은 사상일 것이다.
올해 농사가 풍년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 첫해인데 이렇게 풍년이 들고 보니 군주가 기를 바르게 했는가 보다.
그런데 호사담화라고 감귤이 너무 많이 생산되어농협은 감귤 가격 지지와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을 위해 180톤의 감귤을 구입, 이를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한다.
농민의 자식으로서 농협의 이러한 배려에 박수를 보낸다.
어디 감귤 뿐이겠는가. 사과 배등도 풍년이다.
배추도 너무 싸서 배추 농가들이 울상이라 한다.
고추,마늘도 과잉 생산되어 주부들은 올해 김장 걱정을 들게 되었다.
우리 부모님도 고추 농사를 짓는데 올해는 전국적으로 고추가 너무 많이 생산되어
고추값이 작년보다 반 이상 싸졌고 그것도 팔리지가 않아 노인네가 5일장마다 내다 팔고
자식들이 고추 팔아 주느라 동분서준 해서 겨우 다 팔았다.
이런 사정을 아는지 청와대는 풍년임에도 대 놓고 자랑도 못하는가 보다.
농가들은 가격이 떨어져서 힘 들겠지만 그래도 흉년보다는 나으니 배부른 걱정일 것이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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