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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治는 절대 '生物'이 될 수 없다."

작성자: 국민검사

조회: 6472 등록일: 2016-03-07

"政治는 절대 '生物'이 될 수 없다." 김대중이 말 하길,"정치는 생물이다"라고 말한 뒤로 학자든, 언론인이든, 논객이든누구든 "정치는 생물이다"는 말을 디구마구 인용하고 풀어 댄다.    김대중이 말한 "정치는 생물이다"란 표현은,政治의 本質을 모르고 그저 변화무쌍함을 표현한 것이란 것 외는 다른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가치가 없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혹 자는 김대중이 아무렴 정치의 본질을 몰랐겠는가? 라고반문할 수 있겠으나, 그건 김대중을 너무 높이 평가한 탓이다.김대중이나 김영삼이 집권한 시기에 보여준 국정 운영의 갖은 백태는 무리한 치적 달성에 몰두했을 뿐, 정치의 본질을 몰랐음을 의미하고 그렇기에 다수 국민으로부터 존경의 대상에서 멀어진 것이다. 생물(生物)이란? "생명을 가지고 스스로 생활 현상을 유지하여 나가는 물체를 의미한다" 정치를 굳이 수사적 비유를 들어 한마디로 말한다면,"정치는 요물이다"라고 표현하고 싶다. "이는 그만큼 정의롭지 못하고 비양심적인 꼼수가 많다는 걸 의미한다. 요물(妖物)이란?요망스러운 것, 또는 간사하고 간악한 사람을 일컬을 때 쓰는 말이다. 김대중이 말한 '생물'이라 함은, 자연 이치적 환경과 상황에 따라 생성하고 소멸함을 일컫는 것일 테지만, 이는 정치의 본질과는 거리가 멀고 그저 상투적인 정치의 유형적 본질만 훑은 까닭이다, 과연 '사기 정치학'의 박사다운 발상이다. 그래도 김대중은 문재인보다는 낫다는 생각이다. 문재인과 그 일당은, 자신들이 정치를 왜 하는지도 국민에게 알리지 않은 목적 불분명의 무서운 꼼수를 두는 집단이다. 따라서 문재인은 정치를 모르는 까닭에 김종인에게 영원히 그 자리를 빼앗길 수도 있겠다. 요즘 국민적 관심을 끄는 '김종인'이 말한 정치란?"국민이 느끼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엄밀히 말하자면 김종인이 말하는 정치는 행정적 의미의 '대민봉사'다.그러나 종횡무진 김종인은 정치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는 듯하나 '돈키호테'적 기질이 다분해 보인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안철수도 괴이한 정치를 하는 것은 매한가지다.안철수가 무슨 정치를 하려는지 아는 사람이 있는가?그저 막연한 기대를 하는 국민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다.혹 이들은 등신 같은 국민을 일깨우고 나라를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이끄는 것을 정치라 할 지 모르겠다. 참 희한한 게,"한국 정치인은 자신의 목적을 분명히 밝히지 않는다는 것이다."우린, 아니면 난, 이러 이러한 정치를 하겠다고 분명히 밝힌 사람 못 봤다.여야 가릴 것 없이 선거가 임박하여 갑자기 공약을 만든다고 이놈 저놈을 불러다 허겁지겁 급조한 공약으로 무슨 국가의 미래를 밝히겠는가? 미리 공부하고 연구하여 국민의 삶 속에서 체득하고 신념으로 성숙된 정치 구현을 밝힌 자들은 분명치가 않다.어느 날 갑자기 회사에 다니던 아녀자를, 데모꾼들을, 전과자를,  노동 운동가를, 교단에서 강의하던 사람을 불러다 정치를 맡긴다. 어쨌든, 아무런 준비가 안된 자들을 느닷 데려와 정치를 맡기는 현실이 한국 정치인이고 보면 그냥 기가 찬다라고 말할 수밖엔 없다.무슨 이 따위 것들을 일컬어 정치인이라 하던가...!!  이에 필자는, "정치란? 국민이 살맛 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은 정치 집단은 결국,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희망을 심어, 신나는 일상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행복을 누리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악한 자들에게 있어 정치란 곧 국민을 기만하는 것일 게다. 정치는 국민을 대상으로 하지만, 정치를 행하는 실체는 정치인이란 집단에 의해 이루어진다.그렇다면 정치를 굳이 생물이라 한 까닭은 억지 주장이다.  김대중이,변화무쌍하고 역동적인 민심의 향방에 따라 유명을 달리한다는 뜻의의미를 반영해 '정치'를 '생물'이라 했다면, "정치는 생물이다"라고 할 게 아니라, "민심은 생물이다" 했어야 맞다.  차라리, "정치는 권력 집권을 추구해가는 과정"이라 했다면,요즘 정치권의 생리와도 잘 맞아 떨어져 고개를 끄떡일 수는 있겠으나,근본적인 정치의 본질은 첫째도 국민, 둘째도 국민에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국민'이란 주체를 잊은 정치는 "정치가 아니라 망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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