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벌써 매화 가지에 완연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봄은 벌써 매화 가지에 완연

작성자:

오대산

조회: 28362 등록일: 2013-04-11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5 width="100%">
<TBODY>
<TR>
<TD>오동추야 </TD>
<TD align=right>IP: 125.128.141.76 조회: 51 등록일: 2013-04-10 </TD></TR></TBODY></TABLE></TD></TR>
<TR>
<TD class=view_line_color height=1></TD></TR>
<TR>
<TD class=view_con_bg>
<DIV style="WIDTH: 100%; FONT-FAMILY: verdana; HEIGHT: 100%; FONT-SIZE: 9pt" id=div_content name="div_content">
<DIV class=autosourcing-stub>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HEIGHT: 458px; CLEAR: none; CURSOR: pointer" id=A_14791C4E4D82AE9328DBA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09.uf.daum.net/image/14791C4E4D82AE9328DBA3" width=945 height=559 actualwidth="945" isset="true">
 
 春在枝頭已十分
 
 
盡日尋春不得春 (진일심춘부득춘)  : 종일 봄 찾았으나 봄은 찾지 못하고
  芒鞋踏遍隴頭雲 (망혜답편롱두운) : 짚신 끌고 언덕위 구름 속 서성이다가 
  
還來適過梅花下 (환래적과매화하)  : 돌아오며 마침 매화 밑을 지나니
  
春在枝頭已十分 (춘재지두이십분)  : 머리위 매화 가지 이미 봄빛이 완연하네
 
 
戴益 頌(대익이 노래함)
 
 
「춘재지두이십분(春在枝頭已十分)」중국 송나라 때 대익(戴益)이 지었다고 하는「탐춘시(探春詩)」에 있는 맨 끝에 있는 글귀다. 말 그대로 '사람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어느덧 봄은 벌써 나뭇가지 끝에 와 있었다'라는 뜻이다. 이 말은 곧 '사람이 찾는 것은 대개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자기 주변에 있다'는 뜻으로 쓰이는 말이다. 
  
  울 안에 있는 매화 가지에 벌써 꽃망울이 져 있는 것도 모르고, 하루 종일 밖에 나가 들로 산으로 봄 소식을 찾아 헤맨 어리섞음과, 그런 헛수고 끝에 비로소 발견한 내 집 울 안에 있는 매화 가지의 꽃망울을 발견하고 놀라 반기는 시인의 천진스런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이는 진리는 가까운 데 있다는 뜻으로 많이 인용되는 말이다. 사람은 주변을 떠나 먼 데 것을 찾는 어리섞음을 누구나 가지고 있다는 뜻도 된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없다고 했지만, 또 지난 밤 삭풍(朔風)에 꽃망울이 얼마나 떨어졌을까? 그래도 봄은 벌써 나뭇가지 끝에 와 있음이다. 
<DIV class=autosourcing-stub></DIV>
</DIV></DIV></TD></TR></TBODY></TABLE>

댓글 : 1 건



이전글	북괴, 미사일발사 초읽기!! [1]
다음글	민주당 심재권 김정은에게 호칭 붙여라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023	너무나 비교되는 두 5.18 [7]	최두남	27695	2015-05-18

47022	5.16과 5.18의 역사적 진실 [1]	최성령	27689	2015-03-23

47021	북괴, 청와대 백악관 핵타격 경고!! [2]	한반도	27689	2013-04-10

47020	이재명과 이래경은 사상적 분신이다!	토함산	27683	2023-06-06

47019	김연아와 우리의 정치 [4]	地中海	27669	2013-03-17

47018	안철수의 허무맹랑한 지역주의 탈피론 [3]	휘모리	27667	2013-03-15

47017	이재오와 나의 개헌 비교 [3]	진실과 영혼	27666	2013-05-31

47016	논객넷의 새로운 기록 - 조회수 [10]	진실과 영혼	27665	2013-04-05

47015	고 전두환 대통령님 영부인 이순자 여사님께 올린 편지	하모니십	27657	2021-12-31

47014	어떤 장애인의 어이없는 행동-2	나도동감	27657	2013-03-24

47013	개정은의 비핵화 원천거부와 핵전쟁노선 연설 [1]	한반도	27648	2013-04-08

47012	여러분들 즐거운 추석 잘 보내셨습니까 ?	안동촌노	27632	2023-10-02

47011	5.18의 진실 (요약)	과객	27632	2014-12-08

47010	건의사항 [6]	地中海	27631	2013-03-28

47009	민주당 있는 곳에 간첩이 있다	비바람	27618	2013-04-24

47008	대한민국의 좌파는 좌파가 아니다 [11]	地中海	27615	2013-03-23

47007	박근혜 정부의 제주4･3 접근법이 궁금하다	오대산	27599	2013-03-14

47006	박근혜의 본립도생(本立道生) [2]	오대산	27589	2013-04-16

47005	민주당, 입이 127개 있어도 할 말 없소이다 [8]	노변담화	27578	2013-03-25

47004	종북악당은 국정원을 흔들어 정권을 잡으려 하는가?	박정섭	27556	2013-03-14

47003	부탁의 말씀드립니다.....	펌	27553	2013-03-17

47002	일자리 창출 가능한가? = 오늘의 토론 [8]	진실과 영혼	27540	2013-03-19

47001	사이버 간첩양성소 입교자가 훈방될 수 있나?	한반도	27527	2013-04-05

47000	대표논객 地中海님 환영! [3]	진실과 영혼	27521	2013-03-18

46999	변명 같지 않은 변명. [1]	산동거사	27509	2013-04-21

46998	5.18폭동반란에 민주화 호칭은 語不成說 [1]	배추김치	27501	2013-05-18

46997	중국의 딜레마 [1]	오대산	27482	2013-04-12

46996	국정원의 대북휴민트를 강화하라. [1]	정문	27476	2013-04-25

46995	생식기 황상민 교수 또 나타났구나! [3]	노변담화	27469	2013-04-11

46994	아직 후진국의 탈을 벗지 못한 대한민국!?	토함산	27466	2023-06-03

46993	5.18광주에 나타났던 놈들이 북한의 영웅이 됐다! -- 재펌 [5]	진실과 영혼	27464	2015-06-21

46992	말과 행동 그리고 실천	코보	27452	2013-04-13

46991	대화를 통한 북핵해결(北核解結)은 환상일 뿐 [8]	地中海	27401	2013-03-21

46990	vdygg edcjl for 96% nqugkd5	wnaebqpuv	27383	2014-11-21

46989	▲ 2011년, 경북 포항의 돌멩이 테러와 차치기 암살 시도	우익대사	27380	2015-05-12

46988	맹꽁이 김정은의 공갈 분석 - 허풍 [2]	진실과 영혼	27378	2013-03-17

46987	독일 남녀혼탕 사우나에 들어갔다가 "오 마이 갓!" [2]	펌돌이	27377	2014-02-04

46986	5.18을 역사에 묻자	최성령	27368	2015-03-29

46985	박근혜의 방명록 [10]	비바람	27365	2013-05-07

46984	민주당의 비육지탄(髀肉之嘆) [7]	노변담화	27359	2013-03-20

46983	경축!! 우민끼 간첩단 추가명단 공개!! [2]	한반도	27351	2013-04-06

46982	자주국방(自主國防)과 미국무기	地中海	27350	2013-03-18

46981	OU 종북패륜충 자가발전 감성팔이 코메디	한반도	27344	2013-05-11

46980	인터넷에 널린 이정희 '아가리 패러디' [3]	퍼오미	27338	2013-03-19

46979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7]	地中海	27330	2013-03-22

46978	저렴한 중국의 양비론(兩非論) [1]	오대산	27324	2013-04-11

46977	쥐들이 뽑는 고양이 대통령과 정부 [1]	쥐	27303	2013-04-18

46976	뜨거운 노래는 가슴에 묻는다 [3]	비바람	27298	2013-03-17

46975	고독한 런너 변희재 [3]	오대산	27293	2013-05-06

46974	북괴 국방위 정책국 기고만장 성명 全文!! [3]	한반도	27291	2013-04-18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