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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살에 목회한 사람-전광훈 명암--전광훈 명암--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14162 등록일: 2024-01-16

열일곱살에  목회 했다는 사람 
  전광훈씨는 “내가 목회를 50년 했다”고 방송 했는데 그럼 17세부터 목회를 했다는 얘기다. 그는 지금 56년생으로 67세이다. 어떻게 17세에 목회를 한단 말인가? 열일곱 살이면 고등학생 때가 아닌가?  목회牧會란 신학교육을 받고 목사 안수를 받아서 교회를 섬기는 일이다. 그런데 고등학생 나이에 목회를 한다?  이건 순 뇌피셜이고 그냥 입에서 나오는 대로 읊어 대는 썰방이다. 전씨의 이런 허풍虛風과 허언虛言은 한 둘이 아니다 <인천시가 기독청 짓는데 100만평 주겠다고 했다.>  <윤대통령이 기독청 지어주겠다고 했다.> 누가 <이승만 대학 지으라고 휴전선 부근에 땅 200만평 주겠다고 했다.> (이 부분은 두고 봐야 한다. 뻥인지 팩트인지를) 
  그동안 한국교회의 13개 교단 1500개 노회가 모두 애국운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자주 발설 했었다. 물론 이 때의 애국운동이란 전씨 밑에 와서 모여 주는 걸 말할 것이다. 그런데 그게 무슨 내용인지 모른다. 전씨 말 듣는 이사람저사람 모여 들면 그게 13개 교단이고 1500개 노회의 집합인가? 소위 교단임원들은 무엇을 하는가?  우리교단이 정말 그렇게 전씨 밑에 가서 모이기로 교단적 결의를 했다든가 아니면 이거 무슨 소리 하는 거냐 우린 그런 적 없다고 하든지 말이 있어야할 것 아닌가.   내버리면 전씨 말 듣는 인사들 모아 놓고 13개 교단 1500개 노회 대표가 모였다며  장광설 할 것 아닌가! 그러면 세상 사람들까지 한국교회 모두가 전씨의 하부조직인 것으로 알 것 아닌가 말이다. 
  최근에는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자기교회와 교단사람들 모두 해 100만명을 전씨가 하는 자유통일당에 가입시킬 것이며 총선 승리를 위해  여의도 교회당 건물도 쓰도록 내어 주겠다고 했다고  했다. 두고 볼 일이다 과연 이영훈 목사가 100만명을 전광훈당에 가입시킬 것인지를? 그리고 전씨는 미국 상원의원이 전씨 집회에 와서 연설하고 북으로 가는 송유관 끊어라고 명령할 거라고 했다. 작년 11월 달에 온다고 했는데 이게 미뤄져서 금년 3,4월엔가 온다는데 과연 그렇게 할지 두고 볼 일이다. 뭐 상원의원이 나팔 분다고 대수랴만 어떻든 말이라도 지켜지는 지 뻥으로 끝나는지 두고 볼 일이다. 
  전씨의 험한 말솜씨는 한국교회의 공해물질이나 다를 바 없다. 맨 상욕이고 거짓말 다반사에 자기 우상만들기 등으로  한국교회 이미지에 먹칠 프러스 한다. 음담패설에 가까운 말들, 뭐 자기의 무슨 기관을 하나님이  어떻게 했다느니 교인되려면 빤스 내리고 재산 바쳐야느니 손가락이 하나라도 교주가 두 개라고 하면 아멘! 해야하고 성경과 어긋나도 교주말에 아멘! 해야느니 아주 험하기 짝이 없다.   모든 여자들을 사탄과 잔 창녀라고 하지를 않나(거기에 광신하는 여인들 깊이 생각하기를) 성경이 모두 욕이라며 그리스도의 족보에 나오는 여성들이 모두 창녀라는 등 추악험담醜惡險談 일색이다.  심지어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는다>느니 <사표내고 내려와 나하고 자리 바꾸자>는 등  열거하기조차 부끄러운 것들의 연속이다. 
  돈에 독한 집착을 보이는 것도 우려할 일이다. 한달에 3경 벌겠다는니 매주 교인들이 2천만원 3천만원 헌금 들고 자기 교회 온다느니 여의도 순복음 교회보다 자기교회 헌금이 더 많다느니 무슨 6개에 가입하면 65세부터 죽을 때까지 100만원씩 준다느니 끝이 없다. 
  최근에 관련기관에서 종교들 간의 신뢰도와 호감도를 조사한 발표를 보니까 불교가 1등 천주교가 2등이고 교회가 젤 꼴치였다.  여기에 전광훈교의 책임이 적지 않을 것이다. 교회 이미지 망가뜨리는데는 전씨를 능가할 자 없다. 교회 목회자들을 개자식이라며 95%가 성령을 못 받은 자라고 욕질 해 댄다. 한두 번도 아니고 자기 맘에 안들면 누구나 개자식이다. 그렇게 목사들 향해 욕질 해 놓고도 자기는 빨갱이나 주사파한테만 욕한다고 둘러댄다. 도대체 말을 믿을 수가 없다. 이렇게 주야장창 방송 해 대니 사람들이 한국교회를 어떻게 보겠는가! 이미지 추락은 따 논 단상이다. 
  언어는 그 사람의 인격이고 영혼의 퀄리티quality質이다. 건강한 인격체라면 어떻게 열일곱 살 때부터 목회 했다고 헛소리하며  윤통이 기독청 지어준다고 떠벌리나? 김경재 총재를 자기당 대통후보로 내세워 통일대통령 된다고 했던 사람이 윤통이 당선 되니까 자기가 윤통 만들었고 정권 교체 시켰고 박근혜 이명박 심지어 우간다 대통령까지 자기가 만들었다고 뻥! 한다.  전씨는 자기를 비판하면 마치 북괴의 하수인인 것처럼 욕을 해 댔는데 사실은 전씨야말로 북을 이롭게 하고 있다. 광화문 운동을 이상한 종교운동으로 만들어 애국 시민들이 모이지 못하게 하고 한국교회를 나쁜 이미지 씌워 약화시키고 반공의 보루인 교회가( 전씨의 교주이미지 때문에) 애국운동에 함께할 수 없도록 하니까 얼마나 북을 이롭게 하고 있는가!  
  허풍과 선동으로 일시적인 바람을 일으킬 수 있으나 장구할 수 없다. 신뢰가 깨진 집단은 사회로부터 터부시 당하게 마련이고  광신도들끼리만 열광하다가 끝판에 비극이 거나  허무해질 수 있다. 이단 사교적 교주운동들이  모두 그랬다. 천사의 말인 듯  가슴 뜨겁게 해 줘도 차디찬 이성으로 이를 분별해 미혹 당하지 않아야 한다.  다단계 영업장에는 뜨거운 웅변과 만병통치 할듯 현란하지만 뒤엔 사기성과 속임수가 도사리고 있다. 
  전씨는 광신도들을 훈련시킨다고 말도 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지시한다. 두 번째 손가락을 위로 까닥! 하니까 모두 기립한다. 그 손가락을 아래로 까딱! 하니까 모두 착석한다. 일종의 로봇화 작업이다.  거기에 열광하고 도취된 영혼들 빼앗긴 지정의知情意 찾아 이성을 회복하기 바란다. 인생 딱! 한번 살고 하나님의 심판석에 나타나야 한다. 분별 못하면 함께 공범 된다.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 하리라
              (마24:23,24) 
              <a href="2024.1.16">2024.1.16</a>.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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