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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오늘(1)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2997 등록일: 2023-06-13

<div class="xdj266r x11i5rnm xat24cr x1mh8g0r x1vvkbs x126k92a" style="margin: 0px; white-space-collapse: preserve; overflow-wrap: break-word; font-family: " segoe="" ui="" historic",="" "segoe="" ui",=""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5,="" 5,="" 5);="" font-size:="" 1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b>트럼프가 김정은을 이길 수 없는 절대 조</b>건.</div></div><div class="x11i5rnm xat24cr x1mh8g0r x1vvkbs xtlvy1s x126k92a" style="margin: 0.5em 0px 0px; white-space-collapse: preserve; overflow-wrap: break-word; font-family: " segoe="" ui="" historic",="" "segoe="" ui",=""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5,="" 5,="" 5);="" font-size:="" 1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제1조건: 개인과 법인의 차이</div><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구멍가게 사장과 재벌기업의 ceo를 비교하면 된다. 미국과 북괴는 지구촌의 최대 재벌과 동네 구멍가게와 같다. 구멍가게 주인은 모든 의사와 결정을 저 혼자 할 수 있고 그렇게 하지만 비록 최대 재벌의 ceo일지라도 의결을 거쳐야 한다. </div></div><div class="x11i5rnm xat24cr x1mh8g0r x1vvkbs xtlvy1s x126k92a" style="margin: 0.5em 0px 0px; white-space-collapse: preserve; overflow-wrap: break-word; font-family: " segoe="" ui="" historic",="" "segoe="" ui",=""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5,="" 5,="" 5);="" font-size:="" 1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span style="font-family: inherit;"><a tabindex="-1" style="color: rgb(56, 88, 152); font-family: inherit;"></a></span>제2조건: 호칭의 차이</div><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똥돼지의 호칭을 트럼프 스스로 ‘chairman(회장)’이라고 했다.</div><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그러나 트럼프는 아무리 용을 써도‘president(사장)’이다.</div><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사장이 회장 이기는 경우는 없다.</div></div><div class="x11i5rnm xat24cr x1mh8g0r x1vvkbs xtlvy1s x126k92a" style="margin: 0.5em 0px 0px; white-space-collapse: preserve; overflow-wrap: break-word; font-family: " segoe="" ui="" historic",="" "segoe="" ui",=""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5,="" 5,="" 5);="" font-size:="" 1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제3조건: 종신(무한)과 선출(유한)의 차이</div><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즉, 권력의 형태에서 이길 수 없다. 똥돼지의 권력은 무한(無限)한 종신(終身)이다. 그러나 트럼프의 권력은 짧으면 4년 길어야 8년이다. 유한(有限)한 권력은 무한한 권력을 절대 누를 수 없다. 지구촌 도처에서 가끔 일어나는 쿠데타는 무한과 유한의 권력투쟁이다. 똥돼지에겐 쿠데타가 일어날 수 없지만 트럼프에겐 쿠데타(선거)가 일어날 수 있기에 항상 몸을 사려야 한다. 따라서 기(氣)에서 트럼프는 똥돼지에게 한 수 먹히고 들어간다. </div></div><div class="x11i5rnm xat24cr x1mh8g0r x1vvkbs xtlvy1s x126k92a" style="margin: 0.5em 0px 0px; white-space-collapse: preserve; overflow-wrap: break-word; font-family: " segoe="" ui="" historic",="" "segoe="" ui",=""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5,="" 5,="" 5);="" font-size:="" 1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제4조건: 신분의 차이</div><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제3조건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트럼프는 민주적 선거에 의해 선출된 인물이다. 그러나 똥돼지는 금수저도 아닌 다이아몬드 숟가락을 물고 세상에 나온 김씨 왕조의 왕자로 태어났다. 온갖 풍상을 겪으며 부동산업으로 성공한 장사치와 왕자님의 신분은 격이 다르다. 트럼프가 세계를 향해 허풍을 떨고 큰소리 쳤지만 왕자님 앞에서 고분고분할 수밖에 없다. </div></div><div class="x11i5rnm xat24cr x1mh8g0r x1vvkbs xtlvy1s x126k92a" style="margin: 0.5em 0px 0px; white-space-collapse: preserve; overflow-wrap: break-word; font-family: " segoe="" ui="" historic",="" "segoe="" ui",=""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5,="" 5,="" 5);="" font-size:="" 1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제5조건: 약속(회담)에 관한 차이</div><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제1조건으로 돌아가 보자. 사장 개인의 약속 더구나 왕자님이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약속은 돌아서면 파기할 수 있고, 늘 똥돼지 일가는 그렇게 해 왔다. 따라서 안 지킨다고 해도 낯 뜨겁거나 쪽팔릴 이유 없다. 그러나 법인 ceo의 약속은 대내외 적으로 신용과 체면에 관한 것이기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전제(前提)가 따른다. 개인은 어음이나 당좌가 부도나도 개인파산에 그치지만, 재벌의 약속어음이나 당좌는 부도가 나면 나라 경제가 휘청거리는 차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div></div><div class="x11i5rnm xat24cr x1mh8g0r x1vvkbs xtlvy1s x126k92a" style="margin: 0.5em 0px 0px; white-space-collapse: preserve; overflow-wrap: break-word; font-family: " segoe="" ui="" historic",="" "segoe="" ui",="" helvetica,="" arial,="" sans-serif;="" color:="" rgb(5,="" 5,="" 5);="" font-size:="" 15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div dir="auto" style="font-family: inherit;">이상 다섯 가지 절대 조건 외에 자질구레한 조건(이유)도 있겠지만, 어쨌든 나열한 조건으로도 트럼프가 똥돼지를 절대 이길 수 없었던 것이다. 어제 똥돼지를 만난 트럼프의 표정을 보면 그렇게 고분고분 얌전할 수가 없었다. 한 나라의 왕을 수행하는 신하 같은 자세였다.</div></div><font size="3"></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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