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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민의 시대정신

작성자:

카라장

조회: 5182 등록일: 2023-01-28

<span style="font-size:20px" ;="">■ 자유민의 시대정신</span>
<br><br><span style="font-size:20px" ;="">오대양, 육대주를 통틀어 국가 수는 몇이나 될까?</span><br>
<span style="font-size:20px" ;="">이는 <구분하기>에 따라 그 숫자가  달라진다.</span><br>
<span style="font-size:20px" ;="">지도상 표시, 유엔회원별, 세계은행별 국가 등이 있는데 세계평균국가</span><div><span style="font-size:20px" ;="">(</span><span style="font-size: 20px; letter-spacing: 0px;">독립국)</span><span style="font-size: 20px; letter-spacing: 0px;">로 보면 197개국이 된다.</span></div><div><div><br><span style="font-size:20px" ;="">화폐는 각 나라의 경제가치를 가늠하는 주요 수단이다.</span><br>
<span style="font-size:20px" ;="">수많은 국가와 세계인들은 통상 164개의 공식화폐를 유통하고 있다고 한다.</span>
<br><br><span style="font-size:20px"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유용되는 화폐는 첫째로 미국달러, 다음이 유로화, </span></div><div><span style="font-size:20px" ;="">그 다음은 일본 엔화이며 영국파운드, 스위스 프랑 등의 순이다.</span>
<br><br><span style="font-size:20px" ;="">한국화폐가 비록 세계 10대 유용 순위에는 미치지 못하나 자타가 공인하는 </span></div><div><span style="font-size:20px" ;="">경제대국이지 않는가.</span><br>
<span style="font-size:20px" ;="">우리나라의 화폐(돈)는 어떤 면모를 갖추고 있는지 한 번 살펴 보자.</span>
<br><br><span style="font-size:20px" ;="">화폐의 제작은 한국은행과 조폐공사가 맡고 있다. 1950년 한국은행이 </span></div><div><span style="font-size:20px" ;="">설립된 후 최초의 천원 권과 백원 권이 발행되었다가 오천원 권, 만원 권 등 </span></div><div><span style="font-size:20px" ;="">현재 지폐로 단위가 갖춰진 것은 1970년대였다. </span>
<br><br><span style="font-size:20px" ;="">이후 컴퓨터의 기술과 종이 재질의 발달로 위조방지 기능이 강화되어 </span></div><div><span style="font-size:20px" ;="">오다가 2009년에 들어서 신사임당이 그려진 오만원 권이 발행되었다. </span>
<br><br><span style="font-size:20px" ;="">현재 통용 지폐는 천원, 오천원, 만원, 오만원 권으로 4종이고</span><span style="font-size:20px" ;=""> 동전(주화)은 </span></div><div><span style="font-size:20px" ;="">일</span><span style="font-size:20px" ;="">원, 오원, 십원, 오십원, 백원, 오백원으로 </span><span style="font-size:20px" ;="">6종이 있다.</span>
<br><br><span style="font-size:20px" ;="">색상이나  디자인의 조화로운 모습은 어느 나라의 화폐에 못지 않는 </span></div><div><span style="font-size:20px" ;="">정교함과 예술성이 배어있어 자랑스럽다.</span><br>
<span style="font-size:20px"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문제 하나는 시제에 걸맞지 않다는 점이다.</span><br>
<span style="font-size:20px" ;="">왜냐하면 모두가 캐캐묵은 조선의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span>
<br><br><span style="font-size:20px" ;="">이 시점에 나는 감히 주창한다.</span><br>
<span style="font-size:20px" ;="">오만원 권에 이승만, 만원 권에 박정희,</span><br>
<span style="font-size:20px" ;="">오천원 권에 이병철, 천원 권에 정주영 인물이면 어떨까?</span>
<br><br><span style="font-size:20px" ;="">현대를 사는 우리 국민은 이제 이념과 체제 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 </span><br>
<span style="font-size:20px" ;="">뿌리깊게 박힌 비실용적인 성리학 중심의 철학에서 벗어나 실사구시의 </span></div><div><span style="font-size:20px" ;="">실학으로 과감히 탈바꿈 해야 한다.</span><br>
<span style="font-size:20px" ;="">그래서 </span><span style="font-size:20px" ;="">근대에서 현대로 '조선'에서 '대한민국'으로 기품이 승화되어야만 </span></div><div><span style="font-size:20px" ;="">하겠다.</span>
<br><br><span style="font-size:20px" ;="">문약한 권위주의 사농공상의 신분계급도, 작은 안락에 안주하는 말세인의 </span></div><div><span style="font-size:20px" ;="">노예근성도, </span><span style="font-size:20px" ;="">자신의 노력보다 더 큰 보상을 바라는 거지근성도 이제는 </span></div><div><span style="font-size:20px" ;="">과감히 버려야 할 때다.</span>
<br><br><span style="font-size:20px" ;="">우리 일상에서 절대 배제할 수 없는 통용 화폐부터 개혁하여 대한민국의 </span></div><div><span style="font-size:20px" ;="">건국과 부국 이미지를 널리 표방하면 참 좋겠다.</span><br>
<span style="font-size:20px" ;="">이것이 시대정신의 발로가 아닐까?</span>
<br><br><span style="font-size:20px" ;="">2023.1.28</span><br>
<span style="font-size:20px" ;="">카라장</span><font size="3"></font></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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