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군함도'와 경성의 '딴스홀’ (재)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영화 '군함도'와 경성의 '딴스홀’ (재)

작성자:

비바람

조회: 3088 등록일: 2022-10-28

<div> </div><div>영화 '군함도'와 경성의 '딴스홀’   <o:p></o:p>   <o:p></o:p>매스컴의 각광을 받으며 개봉한 영화 '군함도'가 네티즌들의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군함도는 기본적으로 반일영화다. '반일'은 좌파정권에서 자기들의 ‘종북’을 덮기 위한 전략으로 내세우는 좌익의 이념이다. 그런데 이 영화의 스탠스가 어정쩡하다. 외피는 반일인데 내용은 짜릿하지 못하다보니 좌우 양쪽에서 냉대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o:p></o:p>   <o:p></o:p>군함도는 일제시대 조선인들이 강제노역을 당했다는 탄광이 있는 일본 하시마섬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위안부 강제연행이나 강제징용이라는 용어는 역사적 사실보다는 정치적 선동을 위해 창조된 이념적 용어다. 여기에는 '강제'도 있었지만 '자발'도 있었다. 강제가 없었다는 일본 우익이나 자발이 없었다는 한국 좌익이나 거짓말과 선동은 거기서 거기다.   <o:p></o:p>   <o:p></o:p>영화 군함도는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 중인 영화다. 중국 관영 채널에서는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서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의 좌익언론들도 영화를 띄우기에 바쁘다. 군함도 영화 제작에는 대규모 중국 자본과 민족문제연구소가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중국과 한국의 빨갱이들의 합작품이다보니 중국과 한국의 언론들이 영화 빨아주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다.   <o:p></o:p>   <o:p></o:p>영화 장면 중에는 탄광의 근로자들이 모여 촛불을 들어 올리는 장면이 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다. 문재인은 걸핏하면 자기의 집권을 일컬어 촛불혁명이라 했다. 그렇다, 이 영화는 문재인 정권을 향해 딸랑딸랑 울리는 유승완 감독의 쌍방울인 것이다. 영화 군함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중국과 남한 좌익을 위해 만들어진 선동영화였다.   <o:p></o:p>   <o:p></o:p>그런데 한국의 좌익들도 군함도에 대해 비난을 아끼지 않는다. 왜 그럴까. 자기들의 입맛에 안 맞기 때문이다. 좀 더 짜릿하게 만들어야 했었는데 그렇지 못했다. 군함도 탄광에서는 일본인들이 조선인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키며 잔인하게 채찍을 휘두르고, 무자비하게 죽이고, 그러다가 비참하게 탄광에 매몰되는 조선인들이 그려져야 했는데, 웬걸 영화는 그러지 못했다.   <o:p></o:p>   <o:p></o:p>영화에는 조선인 노무자를 못살게 구는 일본인도 없었고 조선인을 억압하는 일본군도 없었다. 조선인들은 유곽에서 여자와 술도 마시고, 심지어 오밤중에 모여 촛불집회도 연다. 게다가 일본인보다 더한 악당으로 그려지는 사람은 일제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동족을 속이는 조선인이다. 영화 군함도는 반일에 세뇌 되어버린 좌익들에게 싱거운 영화였다. 반일 선동을 위한 눈높이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영화였다.   <o:p></o:p>   <o:p></o:p>아마도 남한 좌익들은 일본 군함도를 절대 탈출 불가로 알려졌던 미국의 알카트라즈 감옥이나, 구소련의 시베리아에서 반체제 인사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켰던 수용소 군도 쯤으로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러나 군함도는 일제시대 당시 최초로 지어졌던 최신식 아파트와 학교, 술집들이 있었고, 꽤나 흥청거렸던 유흥가가 있었던 탄광촌이었을 뿐이다. 당연히 조선인들은 군함도에서 집단 탈출을 시도할 이유도 없었다.   <o:p></o:p>   <o:p></o:p>   <o:p></o:p>군함도를 왜곡시킨 주범은 좌익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던 좌익 언론들이다. 언론들은 군함도를 무슨 생지옥으로 묘사하고 덩달아 일본을 괴물처럼 매도하며 이념의 딸랑이 노릇을 했다. 남한 좌익언론들은 조선인 노동자들이 탄광 벽에 썼다는 "어머니 보고 싶어" "배가 고파요" 등의 낙서 사진을 게재하며 군함도 강제노동의 현장이라고 했다. 좌익 특유의 감성을 건드리는 선동 수법이었다. 그러나 이 사진은 이미 조작으로 밝혀진 바가 십 수년 전의 일이다.   <o:p></o:p>   <o:p></o:p>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일제시대는 거의 80% 이상이 문맹이었다. 탄광 노동자들 중에 저런 한글을 쓸 정도의 학력 소유자는 있을 수 없었다. 그런 고학력자가 탄광에서 막노동을 할 이유가 없었다. 그리고 일제시대에 촛불집회라니, 일제시대에 양초는 귀중품 취급을 받아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용품이 되기에는 아직 이른 시간이었다. 영화는 좌익 정권에 재롱을 떨기 위한 목적에만 목을 매다보니 역사적 팩트는 눈꼽만큼도 없었다.   <o:p></o:p>   <o:p></o:p>정치적 이념에 아부하기 위해 진실을 왜곡하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여기는 것은 남한 좌익의 못된 버릇이다. 좌익들의 주장대로라면 일제시대의 조선 천지는 공포의 도가니였다. 이런 좌익들의 선동에 넘어간 한국인들은 일본인들이 백주 대낮에 어염집에 들이닥쳐 아녀자를 납치하여 위안부로 팔아넘기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났고, 일본인들은 마구잡이로 조선인들의 재산을 빼앗아 수탈해 간 것으로 믿는다.   <o:p></o:p>   <o:p></o:p>그러나 그런 장면은 정확하게 조선 땅에서는 없었다. 조선 땅에도 군함도에서처럼 술집도 있었고 영화관도 있었고, 양복을 멋지게 차려입고 명동을 활보하는 '모던 뽀이'도 있었다. 다섯 곳이나 되는 백화점은 호황을 누렸고, 30여 개 이상의 영화 잡지가 발행되었다. 단성사에서는 나운규가 만든 영화 ‘아리랑’이 상영되고 있었고, 조선인 전용 영화관인 우미관도 성업 중이었다. 거리의 사람들은 한국 최초의 여성 성악가인 윤심덕이 불렀던 '사의 찬미'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o:p></o:p>   <o:p></o:p>소설가 심훈은 농촌 계몽운동을 배경으로 청춘남녀의 사랑을 그린 소설 '상록수'를 쓰고 있었고, 김소월은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라는 '진달래꽃'을 쓰고 있었고, 1937년에는 한 레코드 회사의 문예부장과 여배우, 기생 등 여성 8명이 조선총독부에 "경성에 딴스홀을 허(許)하라"는 탄원서를 내고 있었다.   <o:p></o:p>   <o:p></o:p>일제 강점기의 조선 아녀자들은 ‘딴스홀’에서 모던 댄스를 추려고 노력하고 있었건만, 백년 후의 한국 좌익들은 일본인들에게 납치당하고 강간당하는 조선 아녀자들을 주장하고 있으니, 한국 좌익들은 이 얼마나 정신병적인 집단들인가. 일제시대는 암흑기도 아니었고 공포기도 아니었다. 일제시대에도 조선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그들 가슴에도 희망과 생명의 푸릇한 가지들이 자라고 있었다.   <o:p></o:p>   <o:p></o:p>납치와 고문을 일삼는 공포와 겁박의 일제 모습은 좌익들의 상상 속에서, 좌익들이 만든 영화 속에서나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역사는 가슴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있었던 사실을 냉정한 머리로 쳐다보는 것이다. 그러니 걸핏하면 친일파를 입에 담는 사람들이여, 이제라도 깨어나라. 좌익 언론들의 선동에서 깨어나고, 역사의 무지에서 깨어나라.   <o:p></o:p>   <o:p></o:p>비바람 <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26279"></div></div>

댓글 : 2 건



이전글	김용의 불법자금 이재명 지지세력 확장에 사용된 것으로..?
다음글	마테오 리치의 윤회론 비판 -哲學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11242	우익과 좌빨의 선명한 차이점	거니	2955	2019-02-20

11241	착각마쇼! 반통일운동 한 거라니까요!	안티다원	2955	2019-02-12

11240	미스따리 (45)	펑그르	2955	2018-10-08

11239	선우정 칼럼] 국민도 살고 싶다	과객	2955	2017-12-27

11238	대통령 의무를 포기한 무능·무책임 문정권을 퇴출하자	남자천사	2955	2017-12-11

11237	전두환 회고록1 삭제부분 ㄷㄷㄷㄷ (펌) [1]	과객	2955	2017-10-16

11236	정말 구역질 나는 놈들! [3]	公認 댓글사	2955	2017-09-12

11235	그리움속에서 살아가는 인생/차 한 잔의 행복	최성령	2955	2017-01-05

11234	9월16일 광화문 사진	조고아제	2953	2017-09-17

11233	여당이 파견한 간첩과 트로이목마의 분탕질 [2]	청원	2953	2021-12-22

11232	네이버에 소개된 안티다원님의 보수썰전	관리자	2953	2021-11-08

11231	최보식기자님 명칼럼	운지맨	2953	2019-03-11

11230	반공주의자(전두환)를 죽이려는 자들,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4]	청원	2953	2019-01-07

11229	망국의 전조증 2	청원	2953	2018-10-13

11228	독일 나치 제3제국의 선전장관 괴벨스의 여비서의 자전적 고백서	야전	2953	2018-09-09

11227	"'박정희 모델' 업그레이드로 경제 活路 찾아야"(조선) [1]	과객	2953	2017-09-21

11226	광화문 8.15 대회 [4]	안티다원	2952	2022-08-16

11225	박수치고 환호하던 캄보디아국민이 치른 대가	조고아제	2952	2017-01-31

11224	서경석의 세상 읽기. <조선일보 와 태극기 세력 사이에서 황교안 대표가	凡平	2952	2019-03-04

11223	뜻밖에 사실 (문답 방식)	거니	2952	2019-02-27

11222	2019년 2월 11일 새벽 4시경, 경북 포항집에서 괴한(怪漢)의 발차기	우익대사	2952	2019-02-13

11221	허유(許攸)와 허저(許楮)의 칼.	산동거사	2952	2019-01-29

11220	아마추어(兒馬鰌魚)놈들과 한미갈등.	산동거사	2952	2019-01-26

11219	민간인 전기고문을 중단하라.	곽정부	2952	2018-12-28

11218	[양상훈 칼럼] 한 달 월급 1달러 노동당 중간 간부가 보는 북핵	과객	2952	2018-03-08

11217	탄핵트리라…….	탈존	2952	2016-12-24

11216	~~삭제된 게시물 입니다.~~ [2]	산동거사	2952	2016-01-27

11215	김호중 죄는 이재명·조국에 비하면 조족지혈에 불과하다.	도형	2951	2024-05-31

11214	봉하마을 노씨 집 거실에서 부인 민모씨가 기자들과 대화를 갖고 있다	조고아제	2951	2019-11-25

11213	[박정훈 칼럼] ‘게이트’의 악취가 하도 진동해 덮을 방법이 없다	조고아제	2951	2020-10-23

11212	윤석열에게 절대 속아선 안된다. 정신차리자!	에덴동산	2951	2021-07-14

11211	급격하게 퍼지고 있는 북폭설과 허술한 방공망 덕에 위기를 넘긴 북한 [2]	저녁안개	2951	2017-12-08

11210	유승민은 김무성을 절대 믿어서는 안된다 [3]	동래지킴이	2951	2017-08-24

11209	박근혜 체포를 외치며 분신한 스님에 대해 알아보자 (펌) [2]	과객	2951	2017-01-08

11208	안정권, 우원재, 감동란, 조갑제, 빵시기, 청년스피릿, 이동환, 박주연,	운지맨	2950	2022-04-18

11207	[만물상] ‘죽창 부대’가 갑자기 ‘토착 왜구’ 된 까닭	조고아제	2950	2020-11-14

11206	똥차는 길을 비켜라!!	진실과 영혼	2950	2021-05-28

11205	잘 걸렸다 김병준과 더불당 정의당 의원 당료들 [1]	빨갱이 소탕	2950	2019-02-15

11204	재미나는 그림, 잠시 웃으며 쉬었다 가세요(펌) [1]	최성령	2950	2018-03-25

11203	[선우정 칼럼] 北이 천지개벽했거나 사기극을 반복하거나	과객	2950	2018-03-21

11202	MB까지 죽이기로 한 무서운 흉계 [1]	현산	2950	2018-03-16

11201	염화당님, 자중 하십시오	비바람	2950	2018-03-07

11200	대한민국홍위병은 양아치기자들이 하나? [1]	현산	2950	2017-10-31

11199	● 황교안은 운명을 거역하지 마시라 [1]	푸른산	2950	2017-01-05

11198	인천 계양을은 범죄자 피신도피처 소도(蘇塗)인가?	진실과 영혼	2949	2022-05-06

11197	박근혜 탄핵 마무리 감상 [2]	빨갱이 소탕	2949	2021-06-15

11196	2019년 3.1절 유감(遺憾).	산동거사	2949	2019-03-02

11195	먼나라 대통령님, 한 말씀 올립니다.	거니	2949	2019-02-03

11194	공산주의 운전자를 방치하는 한심한 나라	빨갱이 소탕	2949	2018-08-30

11193	海에게서 少年에게-최남선 (명시감상)	샤갈의마을	2949	2018-01-04


721 \| 722 \| 723 \| 724 \| 725 \| 726 \| 727 \| 728 \| 729 \| 73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