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숙의 현충일 추모시- 넋은 별이 되어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유연숙의 현충일 추모시- 넋은 별이 되어

작성자:

청원

조회: 2974 등록일: 2021-06-06

현충일 추모시- 유연숙   <o:p></o:p>넋은 별이 되어    <o:p></o:p>모른 척 돌아서 가면가시밭길 걷지 않아도 되었으련만당신은 어찌하여 푸른 목숨 잘라내는 그 길을 택하셨습니까   <o:p></o:p>시린 새벽 공기 가르며무사 귀환을 빌었던주름 깊은 어머니의 아들이었는데   <o:p></o:p>바람 소리에도 행여 님일까문지방 황급히 넘던눈물 많은 아내의 남편이었는데   <o:p></o:p>기억하지 못 할 얼굴어린 자식 가슴에 새기고홀연히 떠나버린 아들의 아버지였는데무슨 일로 당신은 소식이 없으십니까   <o:p></o:p>작은 몸짓에도흔들리는 조국의 운명 앞에꺼져가는 마지막 불씨를 지피려뜨거운 피 쏟으며 지켜낸 이 땅엔당신의 아들딸들이주인이 되어 살고 있습니다   <o:p></o:p>그 무엇으로 바꿀 수 있으리오주저 없이 조국에 태워버린당신의 영혼들이 거름이 되어지금화려한 꽃으로 피어났습니다   <o:p></o:p>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파도처럼 높았던 함성가만히 눈 감아도 보이고귀 막아도 천둥처럼 들려옵니다   <o:p></o:p>한줌의 흙으로 돌아간수많은 푸르른 넋잠들지 못한 당신의 정신은 남아자손들의 가슴 속에 숨을 쉬고차가운 혈관을 두드려 깨웁니다   <o:p></o:p>이제 보이십니까피맺힌 절규로 지켜낸 조국은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고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초석이 되었습니다스스로 몸을 태워어둠을 사르는 촛불같이목숨 녹여 이룩한 이 나라   <o:p></o:p>당신의 넋은 언제나망망대해에서 뱃길을 열어주는 등대로 우뚝 서 계십니다   <o:p></o:p>세월이 흘러가면잊혀지는 일 많다 하지만 당신이 걸어가신 그 길은우리들 가슴 속에 별이 되어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o:p></o:p>   <o:p></o:p>   <o:p></o:p><div id="hwpEditorBoardContent" class="hwp_editor_board_content" data-hjsonver="1.0" data-jsonlen="29018"></div>

댓글 : 0 건



이전글	나라 살리는데 지만원과 동행하는 방법은 ?
다음글	2021.6.6.지난 일주간 문정권 망국정책 신문기사 모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9917	손혜원 국직 북한?	조고아제	2903	2019-05-07

9916	님의 침묵 - 한용운 (명시감상)	샤갈의마을	2903	2022-03-16

9915	김정은이 만든 한국대통령	sunsin	2903	2021-08-07

9914	전두환 대통령은 5,000년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	운지맨	2903	2019-04-11

9913	자본주의봉급사회를 공산주의배급사회로 만든 문정권 공산혁명	남자천사	2903	2019-01-26

9912	북괴는 Hobbes식으로 잡드려야 했다 -哲學 [2]	안티다원	2903	2018-12-18

9911	기독교계의 대수천을 기대해야 할까? [1]	안티다원	2903	2018-12-10

9910	꼬마 깡패에게 무릎꿇은 멍청 대통^에라이~ [3]	토함산	2903	2018-06-10

9909	만리장성(萬里長城)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산동거사	2903	2017-11-02

9908	역시 미국은 겁 많은 종이 호랑이였나 ? [3]	안동촌노	2903	2017-10-01

9907	문재인 탄핵하지 않고는 대한민국이 결코 순탄치 못하다. [4]	저녁안개	2903	2017-09-15

9906	워매 미치겠내 여성의 알몸을 국회에 거는 작자들 니들이 인간이냐(제보영상 [2]	장재균	2903	2017-01-25

9905	일본을 위한 변명(2)	산동거사	2903	2017-01-15

9904	논객(論客)은 무엇인가 - (1) 공부하는 논객	비바람	2902	2022-12-07

9903	계양을 주민들이 보리감자냐?	진실과 영혼	2902	2022-05-07

9902	돈으로 웃음(평화)을 살 수 있는 것은 창녀밖에 없다. [2]	산동거사	2902	2021-08-19

9901	국민고혈 짜낸 세금폭탄으로 복지비선심 문재인, 분통터져 못살겠다	남자천사	2902	2021-06-11

9900	(속보) 지박사님 박쥐원 이새끼가 박사님이랑 쥐박이를 엮는데요	운지맨	2902	2019-03-20

9899	찰스야 억울하면 걍 재앙이한테 대선무효 소송을 걸어라	운지맨	2902	2019-03-20

9898	■ 청와대의 삼정검(三精劍)	카라장	2902	2019-01-10

9897	전라도 반동동요를 따라불러 보았다.	창녀직인턴사원	2902	2018-12-23

9896	자영업자680만·소상공인650만 망쳐놓고 혈세 퍼주겠다고 회유하는 문정권	남자천사	2902	2018-08-31

9895	김정은과 문재인의 수상한 접선 [2]	빨갱이 소탕	2902	2018-05-27

9894	판문점 평화 쇼가 김정은 운명 앞당겼다. [1]	현산	2902	2018-05-03

9893	분노! 분노! 분노! (1).	凡平	2902	2017-12-21

9892	북한은 남한에 장사정 포를 쏠까?	최성령	2902	2017-08-14

9891	눈 앞에 다가온 고려연방제	펑그르	2902	2017-02-14

9890	올 대선에 대 국란이 날 것이다.	凡平	2902	2017-01-30

9889	횡설수설 2題(황교안!!!)	산동거사	2902	2017-01-14

9888	국민의 힘...이준석 옹호로 파멸의 길을 가려는가. [1]	손승록	2901	2022-06-12

9887	jtbc - USB 사용증거	조고아제	2901	2017-01-24

9886	의협 간부가 방역지침도 모르나…“당국, 전광훈 자가격리 잘못”	조고아제	2901	2020-08-19

9885	문빠들의 발악질과 더욱 결연한 윤석열.	손승록	2901	2021-07-14

9884	김진태, "당 대표 안 되면 쫓겨나는데 괜찮겠습니까?"(동영상	우익대사	2901	2019-02-17

9883	물귀신과 손럼프.	산동거사	2901	2019-01-19

9882	[외신] IAEA 북 핵무기 계속 개발하고 있다	장재균	2901	2018-08-23

9881	제2차 사기쇼, 무장해제쇼와 연예-스포츠쇼 당장 중단해	청원	2901	2018-07-05

9880	국사집필기준에서, 자유빼고 공산혁명 교과서 만들겠다는 문정권	남자천사	2901	2018-05-05

9879	나도 강경화 꼴보기 싫은데 폼페이오는 오죽하겠냐	운지맨	2900	2019-03-25

9878	김진태의 당대표 출마를 원천 봉쇄하려는 빨갱이들을 척결해야	빨갱이 소탕	2900	2019-02-13

9877	"인근 대학가 적색경보"…동탄 살인 용의자, 함박산으로 도	나그네	2900	2019-01-28

9876	진짜 국정농단의 주범은 언 놈인가? [4]	토함산	2900	2018-08-02

9875	이제는 정말 문재인의 속셈을 짐작조차 못하겠다. [2]	탈존	2900	2018-03-10

9874	이시각 트럼프 방한 광화문 환영인파	장재균	2900	2017-11-07

9873	이제 종빨들의 기고만장이 극에 달하고 있다 !	안동촌노	2900	2017-10-14

9872	[박정훈 칼럼] 이게 '사회주의' 아니면 뭐란 말인가	조고아제	2899	2019-12-13

9871	[단독]‘靑선거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 전문 공개합니다	조고아제	2899	2020-02-07

9870	"중국몽은 우리가 목숨 걸고 막아야 할 악몽" (천영우 전 외	조고아제	2899	2020-11-23

9869	윤 석 열 부인이 왜, 어때서, ?	안동촌노	2899	2022-01-17

9868	이준석 돌풍과 윤석열의 간보기에 속아서는 안된다!	에덴동산	2899	2021-06-07


751 \| 752 \| 753 \| 754 \| 755 \| 756 \| 757 \| 758 \| 759 \| 76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