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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파는 평등으로 유혹한다

작성자:

카라장

조회: 2804 등록일: 2019-01-05

■ 좌파는 평등으로 유혹한다. 
 
성경 말씀에는 평등(Equality)이란 단어가 단 한 군데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유대민족의 히브리어에 평등이란 말이 있다지만 어찌보면 평등은 결코 성경적인 단어가 아닐성싶다. 
 
근현대에 들어서 평등이란 말을 잘 사용하는 단체는 대체로 공산주의자, 사회주의자, 인권을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반기독교적인 아젠다를 지향한다.  
 
평등과 유사한 말 공평(equity)이란 단어는 성경에서 25회 기록되어 있고 공정(fairness)은 8회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재판'이나 '저울'의 공정함을 뜻할 때 사용된 말이다. 
 
성경은 결코 사람이 사는 현재의 
세상을 평등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또한 사람이 죽어서 가야할 영원한 세계인 천국이 평등하다고 소개하지도 않는다. 
 
성경이 그나마 평등의 의미로 사용된 경우는 지구환경에 관한 것으로 "하나님이 태양을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 주심이라"(마5:45)는 말씀이다. 
 
평등의 사전적, 법적 의미는 신분, 성별, 종족의 차이에 대해 권리, 의무, 자격, 기회, 조건에 차별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좌파는 차별금지법에 종교와 동성애, 젠더를 추가하려고 한다. 
그들의 구호는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라고 하는 아주 지상적인 접근으로 다가선다. 
 
인류의 역사를 보면 오랜기간 동안 왕권제도 하에서 살아왔다. 
그러다가 1789~1794년에 일어난 프랑스 시민혁명과 계몽사상은 왕정체제에서 시민중심 사회로  삶의 틀을 바꾸어 놓았다. 
 
그래서 민주주의, 자본주의, 법치주의가 세상을 정의롭고 평등하게 만들어 줄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 제도는 빈부격차와 불평등을 가져왔다. 
 
따라 이 체제에 저항하기 위해 
개인의 자유는 일부 제한하더라도 불평등을 철폐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하자고 나타난 사상이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였다. 
 
노동자와 농민의 유토피아를 건설하자는 명분으로 수많은 지식인과 부유층을 숙청하기에 이른다. 
 
구소련 레닌, 스탈린은 100만명 
이상을 대숙청(Great purge)하였고, 중국은 모택동의 대약진운동으로 4000만명이 기아나 학살로 죽었다. 
 
캄보디아 공산주의 정권인 크메르루주는 200만명을 학살하였다(킬링필드). 
 
베네수엘라 차베스 사회주의 정권은 과도한 포퓰리즘 정책으로 베네수엘라 경제를 붕괴시켰다. 
 
드러난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정권의 특징은 반대파를 숙청하고 경제를 파탄시키며 종교를 증오한다. 
 
지금 세계 좌파 언론과 한국의 좌파 정권도 실패한 사회주의 정책과 아젠다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나 70여년 동안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자유민주주의를 공산 적화통일하고자 호시탐탐 도발하는 북한이 있는한 이념전쟁은 쉽사리 종식될 수가 없다. 
 
결국 종북하는 주사파정권 하의 평등은 좌파의 모순된 평등일뿐이며 결코 자유민주시민은 평등에 유혹되는 우매한 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2019.1.5 
카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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