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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 느닷 우파 놀음을 한다!

작성자: 국민검사

조회: 4215 등록일: 2017-07-11

문재인이 느닷 우파 놀음을 한다! 살다 보니 별일을 다 겪는다. 좌파들의 아킬레스건은 '종북좌파'란 꼬리표다.얼마 전 북조선 태권도 시범단을 이끌고 온 '장웅' 북한 IOC 위원도 그런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사실, 좌파들이 종북이란 꼬리표를 떼는 방법은한미일 공조로 중국을 압박하여 북한을 공격하고옥죄는 일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없을 거다. 문재인의 우파 행세가 어느 정도냐 하면,'대북 송유관을 봉쇄'하자며 들고 나왔다는 거다. 이거, 누가 우파고 누가 좌파인지 도무지 헷갈릴 정도다.이러면 문재인을 종북으로 몰아붙일 명분은 약화된다. 이처럼 문재인은 얼마 전 미국 방문을 분기점으로 G20 정상회담에서도 느닷 우파 행세를 한다. 트럼프가 사람 다루는 방법이 탁월한 건지?아니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자마자 곧바로 세월호 '노랑리본'을 뗀 후 정신이 어찌 됐는지?도무지 아리송하다. 사람이 갑자기 안 하던 짓을 하면 죽을 때가 다 됐다는 말이 있던데... 거 참, 난감하다. 말이 나왔으니 참고로 대북 송유관은,중국 단둥에서 북한 신의주 사이(30km)를 잇는 북한의 동맥으로써 매년 50만 톤의 원유가 공급된다.  대북 원유 공급 중단이야말로사실상의 가장 강력한 대북제재의 실효적 처치다. 만일, 이렇게만 된다면, 북한의 모든 군사.경제할동은 볼 것 없이 All Stop이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가 강력히 반발하고 있어그럴 개연성은 매우 희박하다. 대부분의 원유는 중국이 공급하지만, 싱가폴을 경유한 러시아산 원유(30%)가 북한으로 공급되는 것도 큰 문제다. 이런 상황에 문재인은 한미일 공동으로 북한 원유 공급 중단을 선포하고 나왔다. 문재인의 이같은 처신은 일반 국민에겐 거봐라! 나, 문재인은 종북이 아니야! 하는, 오인을 일으킬 반란 정부의 술책이다. 문재인은 단지 미국의 노여움에서 벗어나고자 가장 강력한 제동에 보조는 맞추지만, 어차피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로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만일, 문재인이 군말 없이 사드배치를 단행하고'개성공단 재가동'을 주장하지 않는다거나하나 마나 한 '북한과의 대화' 촉구를 들고나오는 이중적 작태를 보이지 않는다면 단 한 번쯤은 믿어주겠다.그러나 그럴 개연성은 제로다. 하나만 알고 둘만 돼도 어리벙벙한 좌파 국민들,반란 정부의 그런 꼼수까지 헤아릴 리는 만무하다.우물 안 개구리 같은 한국의 좌파국민들,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석학들로 구성된 유수한연구기관은 죄다 문재인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데유독 좌파들만 그걸 모른 체 깨춤을 추고 있다.  우쨌든, 문재인의 우파 놀음에 공격 목표가 희미해진보수 우파는, 명확한 타깃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댓글 :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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