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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3 : 대한민국 육군 7 군단

작성자: 流雲

조회: 11014 등록일: 2014-12-25

이것도 맨 인터넷에 있는 것 긁어오고 편집하고, 해설(...) 붙였음
 
육군 제 7 기동군단이 정식명칭이다. 
 
주력은 수기사와 양기사의 두 기사가 있는 데, 절대 그게 다가 아니다.
 
얼핏 잘못 이해하면 애개 겨우 달랑(꼴랑) 기계화 사단 2 개 가지고 뭐 북진통일의 선봉?
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이 군단이 보유하신 지원부대와 전시에 배속되는 부대를 보면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이며, 괜히 객기가 발동해서는 
 
"아예 만주까지 접수하여 옛고구려 땅을 되찾고 한민족의 기개를 높이자!"라고 하며
간덩이 부은 생각하기 십상이고, 한국 잘되는 꼴 못보는 통진이들이 알면 바닥을 하도 치며 
통탄하는 바람에 아래층 불빛이 보일 지경이다.
 
7 군단은 기사 두 분 말고도, 어머나, 어머나,  놀랍게도 실전력이 1 개 군단 급인 
미 2 사단이 배속되며, 신속전개군(RDF)인 미 18공수군단, 그 중에서도 전투를 아주 
재미(...)있어 보이게 하고, 아주 인간미가 넘치는 곳으로 여기게 만드는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홈인 101 공수사단과 미본토항공여단의 도움으로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짬밥을 나누어 먹으며 북괴를 타격한다.
 
물론 그렇다고 '느그들 킹왕짱이니 니들끼리 잘해봐.'라는 것도 아니다.
 
참고로 101 공중강습사단은 헬기 기동을 주로하며 그들이 보유한 아파치<STRIKE>(추장)</STRIKE> 만 72대로
한국군이 들여 오려는 전체 숫자 36대의 두 배이다.
(아하, 겨우 1 개 사단의 헬기 전력이 대한민국 전체의 두 배라니....)
 
* 지금 주한 미군이 운용하는 아파치가 101 사단 것이다. (울부짓는 독수리!)
 
거기다가 각종 헬기등 항공기가 200대가 넘는다. (미군이 아니라 101사단이 그렇다)
 
이름이 사단이라서 그렇지 실력은 일반 보병 군단도 쨉이 안되는 실전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아파치 1 개 중대로 북괴군 기갑여단을, 1 개 대대로는 1 개 사단을 순식간(...)에
고철로 만들 수가 있는 데,(야, 신난다!) 101 사단은 그걸 3 개 대대를 가지고 있다.
 
다시 7군단,
 
다른 군단들의 경우 최소 3개에서 최대 5개의 사단을 보유한 군단도 있어서 
총 2개의 사단을 예하에 둔 7기동군단은 얼핏보면 위세가 약해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일반 보병사단보다 훨씬 우수한 장비를 갖고 있는 기계화보병(기보)사단은 
보병사단보다 전투력이 3배 정도 강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단순 계산으로 따지면 2개의 기보사단은 보병사단 6개를 갖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예하 포변여단도 막강에서 둘 째가라면 서러워할 화력을 가지고 있는 데 
K-9은 지극당연하고, MLRS 다련장도 보유하고 심지어는 헬기 강습대대까지
운용하시는 데 이게 대대라는 이름은 붙었으나 원래 707 특공연대이다. 
 
장비도 세계최신형(3, 3.5세대)들로만 가지고 계시고, 훈련도 잘 되어 있어서
방어따위는 집어치우고 오로지 공격 훈련만 한다. 
 
뿐이랴!
 
필요 시는 요청에 따라 다른 부대 자원도 얼마든지 끌어 올 수가 있다.
 
* 그건 다른 부대들도 마찬가지지만.....
 
실제로 21세기 들어서 육군의 <A class="wiki nonexistent" title=전술훈련 href="https://mirror.enha.kr/wiki/%EC%A0%84%EC%88%A0%ED%9B%88%EB%A0%A8" rel=nofollow>전술훈련</A>은 4박6일(마지막 무박일은 야간전술<A class="wiki nonexistent" title=행군 href="https://mirror.enha.kr/wiki/%ED%96%89%EA%B5%B0">행군</A>)로 줄었는데, 
이게 장병들의 전투피로 경감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북한의 재침략 시, 방어 및 역습이 모두 
끝나는 데 1주일이면 충분하다 라는 국방부의 판단 때문도 분명 있다.
 
북진하는 맨 앞에는 7 군단이 있는 것이다. 이 정도의 중요한 부대이기 때문에 군단장은
대장 진급의 직진신호를 보고 있는 것이다.
 
똥탱크 T-72를 가지고 미군 M1A1과 맞짱뜨려던 이라크 전차대대장이 울먹이며,
 
" 전쟁초 나는 전 40대를 가지고 있었고, 1 주일간 미 공군의 폭격을 지겹게 맞고 나니,
 30대가 남았다. 그런데 미군 전차부대랑 20분 싸우니 한 대도 안 남았다." 꺼이 꺼이~~
 
* 그런데 북괴군 주력은 T-54랑, T-72들을 망치로 두드려서 개조하고 또는 하드카피를
해서 이름은 '선군'이, '폭풍'이하고 붙인 것인데 천하 호랑이들인 K-1계열과 심지어는 K-2,
그리고 미군의 M1A2등과 붙으면? 
 
아무 것도 못 보고, 아무 것도 못 듣고, 덜커덩거리며 가다보니 지옥길을 걷는 동료들과 
자신을 보게 된다. 정말이다. 하늘에서 때렸는 지, 땅에서 때렸는 지, 저승사자한테 물어봐도
갸도 모른다. 가장 확실한 건 엉겹결에 지옥왔다는 것뿐이다.
 
선군이 : 先軍 - 군에 앞서 먼저 지옥간당.
폭풍이 : 폭풍이 불면 안(못) 움직인당.
 
* 얘네들은 정은이가 "이것들은 스탈린동지가 울 할아버지께 드린 선물"이라며 
   T-34를 쓰다듬는 사진도 있다. 물론 아직 굴리고 있다. (움직인다는 게 신기)
 
사막의 폭풍작전 때에 이라크군 전차 240 대와 미군 전차 40 대가 붙었는 데, 
물론 아파치헬기, A-10 (치사하다) 등도 날아와서 도왔지만 240 대 0 으로 끝났다.
 
숫자가 모두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혹시 그곳 출신이라서 더 깊이 아신다고 해도,
이 정도로만도 김정은이 자다가도 육수 속에서 헤엄칠 정도의 파워이니 기밀방지를 
위해서라도 추가나 교정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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