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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과 목선 사건의 관계

작성자:

운지맨

조회: 3690 등록일: 2022-03-04

<div style="text-align: center;">5.18과 목선 사건의 관계</div> <a href="http://www.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3&wr_id=225051" target="_blank" class="se_link" style="text-decoration-line: underline; color: rgb(96, 140, 186) !important;">http://www.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3&wr_id=225051</a>  필자는 inf247661님의 위 글을 보고 갑자기 이게 떠올랐다. 바로 5.18과 목선 사건의 관계에 대한 부분이다. inf247661님 글은 사실 가독성이 좀 떨어져서 알아 듣기가 힘든 면이 없지 않아 있고, 요새 시클 자게에다가 허경영 찬양 똥 글도 많이 싸질러 놓긴 하시지만, 그래도 이 분 역시 애국심과 열정이 넘쳐 흐르시는 분으로, 결코 빨갱이거나 위장간첩이라고 볼 수는 없는 분이시다. 이분은 과거 필자의 글에도 몇 차례 댓글을 달아 주신 적이 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조갑제, 서정갑, 정규재, 김진, 하태경, 이준석, 홍준표, 유승민, 박주연, 전여옥, 전략, 캡틴, 이동욱, 이영훈, 태영호, 주성하 등 우파 내부의 5.18 북한군 개입 부정론자들, 대체 목선 사건은 어찌 설명할 텐가?</div>  3년 전 일어난 목선 사건을 보면 이들의 5.18 관련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같이 현대화된 시대에도 이렇게 간첩이 대놓고 막 들어 오는데, 인터넷이 발달이 안 됐던 1979년~1980년 당시에는 오죽했겠는가? 조갑제 대표와 서정갑 본부장은 여기에 대해서 당시 개미 새끼 한 마리도 못 지나다닐 정도로 비상계엄이 삼엄했는데 어떻게 북한군이 제 집처럼 드나드냐며 북한군 개입을 부정했지만, 이는 전두환 대통령과 신군부의 책임이 아니라 당시 군부 내에 간첩이 있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 지만원 박사님 말씀에 의하면 조갑제TV에 나와서 북한군 개입을 부정했던 故 유병현 前 합참의장이 당시 북괴군에 바닷길을 열어 준 간첩이고, 이는 유병현 본인이 직접 자기 자서전에서 자기 입으로 얘기했다 한다. 6.25 때도 숙군 작업을 4번이나 했는데도 군부 내에 빨갱이 프락치들이 많았듯이, 5.18 때도 마찬가지였던 것이다. 5.18과 6.25는 여러모로 유사한 점이 많다. 5.18이 바로 제 2의 6.25인 것이다. 5.18이 민주화 운동이면 6.25 남침도 남조선 인민민주화 운동이라는 말이다. 저것들이 추구하는 목표가 바로 5.18을 시작으로 6.25 남침 전쟁까지 남조선 인민민주화 운동으로 만들어서 정당화하고 성역화시키고 나라를 북괴와 중공에 갖다 바치는 것이고, 위에 나열된 인간들은 우익의 탈을 쓰고 여기에 부역하고 있는 것이다. <div style="text-align: center;">송이도의 비밀</div>  전남 영광군 낙월면에 송이도라는 20명밖에 안 사는 조그마한 섬이 하나 있다. 그런데 그 섬에는 5.18 유공자가 무려 전체 인구의 35%에 해당하는 7명이나 살고 있다. 지만원-신백훈 박사님 말씀에 의하면 그 7명이 바로 5.18 당시 북괴군에 바닷길을 열어 준 고정간첩 새끼들이라 한다. 따라서 유공자 명단 전체 다 볼 것도 없이 그 7명 명단만 까도 5.18 진실은 다 밝혀지는 것이다. <div style="text-align: center;">5.18에 대한 뱅모(박성현)의 논리적 오류</div>  뱅모의 경우는 조갑제-정규재의 5.18 북한군 개입 부정 논리를 반박한 것까지는 좋은데, 북한군 침투 규모와 그 침투 경로를 엉뚱하게 설명했다. 지만원 박사는 그 침투 규모가 600명, 아니 661명, 아니 그 이상이라 했고, 그 침투 경로가 대형 간첩선 타고 3년 전 목선 사건 때마냥 목포-영광 인근 해안 지역을 통해 들어 온 것이라 했지만, 뱅모는 그걸 갖다가 침투 경로를 6.25 때마냥 태백산맥 거쳐서 지리산 타고 내려 왔다고 왜곡하고, 그 침투 규모 또한 2~300명 정도로 왜곡-축소했다. 물론 생각은 자유고, 역사적 사실에 대한 판단과 평가는 나경원 말대로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지만, 문제는 지만원 박사가 하지 않은 말, 즉 본인의 생각, 즉 본인의 개인 뇌피셜을 지만원 박사가 한 말처럼 왜곡해서 얘기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광수의 존재를 부정하며 노숙자담요에 의해 5.18 제382광수로 지목된 장진성(본명 장철현(or 위철현(?)))을 비호-찬양한 건 덤이다. 안정권 대표도 뱅모의 마인드가 우파 진영에 은근슬쩍 넘어와서 애국자 코스프레를 하는 일부 위장탈북자들의 마인드와 똑같다고 했다. 안정권 대표 역시 자신의 정치적 스승이자 정치적 아버지나 다름없는 지만원 박사와 마찬가지로 탈북자 카르텔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이다. 安 대표는 4년 전 독립 이후 GZSS 초창기 때 변희재-뱅모-조갑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이애란에 대해서도 간첩으로 지목하며 맹공격을 퍼부은 바 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뱅모-조갑제-하태경, 이 세 사람이 띄우는 탈북자들은 무조건 거르고 봐야 한다. 지만원 박사님은 변희재와 뱅모가 광수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판하시면서도 이 두 사람의 정체에 대해서는 딱히 별로 의심을 하지 않고 계시는 듯 보인다. 池 박사는 뱅모의 과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잘 알고 계시지만, 변희재의 과거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직접 밝힌 적이 있으시다. 안정권 대표 역시 지만원 박사님을 존경하면서도 池 박사가 이런 변희재 같은 인간들에게 휘둘리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듯 보인다. 池 박사가 변희재의 이간질에 넘어가서 충신 중의 충신이었던 안정권 대표를 내친 것은 큰 실수요 천려일실의 패착이었다. <div style="text-align: center;">뱅모의 붉은 정체와 붉은 족적</div>  뱅모가 좌파 출신이라는 걸 이 바닥에서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 역시 조갑제와 마찬가지로 5.18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인물이다. 조갑제는 취재 기자였고, 뱅모는 5.18 시위에도 시민군으로 직접 가담했던 인물이다. 안정권 대표님 말씀에 의하면 빨갱이들이 만든 5.18 영웅 윤상원(윤개원)이 그의 절친(best friend)이라 한다. 실제로 뱅모 집안은 골수 전라도 좌파 집안이고, 뱅모의 부친은 조선대 총장 박철웅이다.  그는 노무현이 변호했던, 영화 [변호인](2013)의 모티브가 된 부림 사건과 더불어 5공 시절 대표적인 간첩 사건 중 하나인 학림 사건에 연루된 핵심 인물이었고, 이건 내가 중3 때 뱅모한테 트위터로 직접 들은 얘기인데, 대학가에 레닌 관련 책을 한국어로 번역해서 뿌리고 다니던 골수 마르크스-레닌주의자였다. 또한 그는 90년대 빨갱이들의 놀이터였던 PC통신 '나우누리'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종적을 잠시 감췄다가 갑작스럽게 180° 돌변해서 완전한 극우(?) 인사가 돼서 나타난 건 이명박 정권 말기인 지난 2012년쯤이었다. 필자 역시 안정권 대표와 마찬가지로 뱅모의 전향을 믿지 않는다. 걸레는 빨아도 걸레요 한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다.  그는 우익 진영에 넘어와서도 꼴페미 워마드를 앞장서서 옹호하거나 국본 집회 같은 데 나가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존함을 팔며 다른 아스팔트 태극기 애국동지들을 향해 내부 총질과 분탕질을 일삼는 등 해국행위들을 많이 했고, 지금도 그는 그 자체만으로도 정신병이요 쓰레기 사상인 페미니즘을 굳이 급을 나눠서 온건 페미-급진 페미 운운하거나 개중국 씹짱깨 뙤놈들과 완벽한 한 팀이 되어 자유 서방 세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빨갱이 독재자 푸틴이 글로벌리스트(Globalist) 새끼들을 박살 내 주고 있다며 그를 옹호하는 등 그 특유의 좌파 본색을 여전히 버리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묘하게 지만원 박사의 5.18 연구를 부정하는 주동식 같은 인간들과 어울려 다니는 건 덤이다. 주동식 역시 뱅모와 마찬가지로 전라도 출신에 좌익 운동권 출신으로, 지만원 박사의 연구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인물이다. 뱅모의 주변에는 안정권 대표를 지속적으로 비방-음해-공격하는 가세연-호국단 무리들이 있다. 왜 한때 우호 관계였던 변희재-조영환-홍지수 같은 사람들도 이제는 뱅모를 태극기 변절자라며 경계하겠는가? 진정한 애국자라면 이렇게 뱅모의 붉은 정체와 붉은 족적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비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내가 볼 땐 뱅모 역시 조갑제-서정갑-정규재-김진 무리들과 동급이다. 뱅모는 우익 진영에 넘어와서도 단 한 번도 지만원 박사님이나 안정권 대표님처럼 진성 빨갱이들과 목숨 걸고 최전선에서 싸워 본 적이 없고, 변희재처럼 맨날 같은 우파들한테 내부 총질만 해 왔다. 변희재가 한때 뱅모랑 같이 아주 잘만 어울려 다니다가 요즘 들어서 갑자기 태극기 변절자 운운하며 뱅모를 까는 것은 사실상 동족 혐오라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까지 위 inf247661님 글 보고 갑자기 영감이 떠오르고 생각이 나서 그냥 한 번 끄적여 봤다. 필자의 이 글 역시 5.18의 진실을 알리고, 우파 내부의 5.18 북한군 개입 부정론자 및 광수 부정론자들의 주장을 논박하고 반박하고, 특히 자칭 우익의 오피니언 리더를 자처하고 있는 '뱅모(Bangmo)', 즉 뉴데일리 박성현 주필의 붉은 정체와 붉은 족적을 까발리는 좋은 글이니, 꼭 여러 번 정독-필독하시고, 좋아요도 많이 눌러 주시고, 여기저기 복붙해서 공유도 많이 해 주시기 바란다. 특히 내가 시스템클럽과 GZSS 카페에 가입이 안 돼 있으니, 이 두 곳에 가입돼 있으신 분들은 다른 데는 몰라도 이 두 군데에는 꼭 퍼다 날라 주시기 바란다. 2022.03.04. <div>운지맨</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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