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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후보와 태극기세력의 부활을 기대하며

작성자:

현산

조회: 4975 등록일: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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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기자토론에서 홍준표 후보가 탄핵의 주범은 김무성 유승민임을 천명하고, 헌법재판소 탄핵판결도 상식 이하로 엉터리였음을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도록 조목조목 알기 쉽게 설명했다. 홍준표 후보가 비로소 스탠스를 확실하게 잡으니 그동안 어떤 토론회보다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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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홍 후보의 이런 입장 변화는 전적으로 태극기세력의 헌신적인 인고와, 조원진 의원이 따뜻한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를 맡아 준 희생적인 결단 덕이다. 만약 조원진 후보가 없었더라면 이번 대선은 탄핵파들의 논공행상 장이 되었을 것임이 불문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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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애국심과 사적인 탐욕, 법치와 주먹, 정의와 불의, 옳고 그른 것도 없이 무조건 차지하면 승자가 되는 온통 개망나니들의 세상이 될 뻔 한 걸 태극기세력과 조원진 의원이 구한 셈이다. 이는 역사에 기록되어야할 일이다. 눈 속에 피어난 매화꽃에 다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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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제 홍준표 후보가 태극기세력의 절규를 전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서 조원진 후보와 태극기세력은 1차 역할과 임무는 다했다고 본다. 이를 위하여 바친 그동안 헌신과 희생은 너무나 많고 컸으므로 다음의 본격적인 부활을 위한 결단과 새로운 준비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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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은 음모였고 사기였음을 유력대선후보가 방송을 통하여 천명한 건 탄핵 이후 처음 있는 사건(?)으로서 큰 소득이다. 이제 이 파장과 영향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로서 조원진 후보는 1차 역할은 충분히 다한 것이고 대선정국에서 더 이상 할 역할도 별로 없다. 다음에 이어갈 방법을 모색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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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위험한 문재인이 정권 차지하는 불상사는 없도록 보수우파 정권창출을 위해 홍준표 후보에게 힘을 모아줄 때다. 조원진 후보가 홍준표 후보보다 당선 가능성이 더 높다면 문제가 다르지만 현실상 이는 어불성설. 그럼 대의를 위해 조원진 후보가 양보하는 게 올바른 판단이고 처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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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면 조원진 후보와 새누리당은 대선 후에 본격적으로 부활할 수 있다. 개헌으로 어지러운 이합집산이 나타나고 자칫 나라가 또 다시 아수라장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말은 보수라면서 국가관 없고 웰빙이 체질화된 한국당을 긴장시키고 대신하기 위해서도 새누리당은 건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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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후보와 태극기세력의 대의를 위한 결단과 양보는 그때 당세를 확장할 수 있는 큰 자산이 될 수 있고, 곧장 있을 지지체선거에서 대의명분과 신선도를 앞세워 신당이 뿌리를 내릴 수 있다. 부디 관계자들은 대의와 대국을 보고, 지도자 반열에 오른 조원진은 결단의 역량을 발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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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란 큰 전쟁에서는 모두가 부득이 양측의 인력에 휩쓸려 들 수밖에 없는 게 현실, 조원진과 참모들이 작은 것에 집착했다가 득표가 형편없다면 그동안 고생과 헌신이 물거품이 될 수 있지 않은가? 함께한 동지로서 이것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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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보수우파 정권창출에 힘을 보태며 내년 봄의 부활을 꿈꿀 때가 아닌가 싶다. 새누리당 관계자들은 여전히 홍준표 당선 불가론을 펼치는데 어리석은 소리, 상황이 바뀌었고 점점 좋아져 간다. 이때 조원진과 태극기세력이 힘을 합쳐 도우면 홍준표 정권탄생이 가능하고 당연 논공행상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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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좀 크게 뜨시라. 설사 홍준표 후보가 낙선해도 새누리당 공적은 그대로 남아 이후 정치활동의 큰 자산이 되고, 한국당이 유승민 일당을 다시 받아들인대도 그건 새누리당 책임이나 오욕이 아니다. 한시가 급하고 냉철한 이성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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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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