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편지.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쓴 편지.

작성자:

정문

조회: 43148 등록일: 2013-11-29

김재규가 민족과 박정희 대통령에게 배반의 총성을 울리기 정확히 일년 전쯤 박정희 대통령은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게 한통의 편지를 쓴다. 
 

김재규의 동생이 비리에 관련 된 첩보 입수한 박정희 대통령은 78년 10월 19일자로 직접 작성한 경고장 형식의 친서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게 보낸다. 비리자의 형인 김재규에게 "계씨(季氏:동생)로 하여금 처신에 조심하도록 주의를 주는 것이 좋겠음"이라고 서두를 열고 과거 “김종필군이 중앙정보부장시절 그의 형 김종락씨가 경제계에 지나치게 개입하여 물의를 야기한 일이 있어서 참고로 하시기 바람" 이라고 간결하고도 짤막하게 경고성 편지를 보낸다. 
 

이 편지는 언젠가 경매시장에서 242만원에 팔린다. 
 


박정의 대통령과 한국 전자산업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재미 과학자 김완희 전 컬럼비아대 교수와 나눴던 서신103통이 중앙일보를 통하여 공개 된 적이 있었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 이르기까지 약 10여년간 서신을 주고 받으며 김완희 박사가 받은 103통의 편지가 공개되었다. 이 편지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조국근대화와 전자산업 육성의 강력한 집념이 그대로 묻어나는 뜨거운 열정의 산물이었다. 
 

이러한 박정희 대통령의 열정에 감복한 김완희 박사는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던 전년도에 컬럼비아대 종신교수직 버리고 귀국하여 전자공업진흥회 상근회장·전자공업협동조합 상근 이사장 등 을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추춧돌을 놓는다.
 

포항제철 건설의 특명을 받은 박태준 전 포철회장에게 내려준 박정희 대통령의 마패 편지는 세계 제일의 포항제철을 건설하려는 박태준회장에게 가장 든든한 아군이었으며 세계 최고의 제철회사가 되는 든든한 바탕이었다.
 

고독한 통지자로 대한민국을 위하여 불철주야 촌음을 아끼던 박정희 대통령은 틈만나면 각부처 장관, 대학총장, 군참모수뇌부, 지자체장 및 공무원, 버스회사 여공, 병영생활 중 사망한 사병의 부모, 서민, 소외계층 등 지휘고하, 남녀노소를 망라한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서한이 전달되었고 인의장막에 가려지고 권력의 폐쇄성에 감추어질 지도자로서의 소통을 혁파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고 강력한 리더십의 근원이 되었다.
 

수십년간 각계 각층에 전달된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서한은 대통령으로서 그 바쁜 일정을 쪼개어 작성이 되었고 아마도 수천통에 이르는 상당한 분량의 편지가 직접 작성 되고 전달 되었다. 이러한 서신을 통한 소통 및 대화는 인의장막을 통하여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지도자의 판단력을 바르게 하려는 바른 의지 였다.
 

절대 권력자로 군림하면서도 외부와의 소통을 소홀히 하지 않고 권력의 심중이 미치지 못할 수도 있는 사회 소외계층에 이르기까지 소통하려 했던 절대 권력자의 따뜻한 마음을 독재자라 비난했던 양김과 노무현은 자신들만의 세상에 갇혀버린다. 
 
권력이 나눠 먹어야 할 빵인양 쪼개고 쪼개 나눠 먹으며 그들만의 리그를 벌렸던 양김의 패거리 정치, 코드인사를 앞세워 자신들만의 빵만 만들어 먹었던 노무현의 후안무치의 지독했던 독선을 생각하면 박정희 대통령의 편지 소통은 권력자로서 아름답기만하다.

댓글 : 6094 건



이전글	사제여 정치인이여 지금나는 춥다 [1253]
다음글	민주당은 전원 의원직 사퇴히라 [8]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061	캠퍼스를 떠나며 :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운지맨	28850	2023-12-02

47060	댱신들은 아프냐,국민은 고통스럽다 [8]	地中海	28847	2015-09-14

47059	5.16 혁명.	정문	28845	2013-05-16

47058	[단독] 박상록씨 동생·조카 "낸시랭, 인간의 도리 저버려"	조선	28820	2013-04-19

47057	논객넷 출범을 기리며 [1]	정재학	28815	2013-03-14

47056	한동훈 장관과 (G.O.A.T)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 [2]	손승록	28800	2023-12-07

47055	논객넷의 출범을 축하드립니다(제안1) [5]	김동주	28800	2013-03-16

47054	빵을 달라! 프랑스 혁명은 이렇게 시작됐다.	곽정부	28794	2013-03-29

47053	대한민국은 병역미필 공화국 [8]	진실과 영혼	28767	2013-03-19

47052	경찰신고 A양, 문화원 묵살에 항의표시로 신고!! [3]	한반도	28734	2013-05-12

47051	[re] 김동주님 의견에 답해 드립니다	비바람	28718	2013-03-16

47050	개성공단기업협회장도 반역자가 되고 싶은가 [5]	비바람	28709	2013-03-25

47049	경축! 미국 선제폭격론 다시 급부상! [8]	한반도	28695	2013-04-18

47048	국회 개혁을 위한 개헌 - 정원 100명 [1]	진실과 영혼	28694	2013-06-18

47047	23일 중력절을 맞이하여 제삿상에 올릴 육고기 [5]	조고아제	28693	2013-05-19

47046	박원순과 안철수 연합이 새정치 인가?	현산-펌	28690	2013-04-21

47045	강력한 법집행''이 절실한 시대다!	토함산	28669	2023-08-17

47044	윤창중 사건은 이남기의 작품이다. [4]	정문	28654	2013-05-11

47043	밥 코커 美 상원의원(상원 외교위원회 간사) 방한(訪韓)	애국뉴스	28642	2013-03-30

47042	kDjbLBxFkQWDEaac	igkiyiwtgw	28627	2013-04-13

47041	국가보안법 적용과 우민끼 간첩단 사건!! [2]	한반도	28626	2013-04-05

47040	우민끼 가입 회원명단 엑셀 화일-일베 [5]	조고아제	28624	2013-04-05

47039	그 님은 누구일까? [2]	오대산	28615	2013-05-08

47038	선인장의 나라, 제주도 월령리	비바람	28608	2013-04-13

47037	떴다!! 일베여신 전효성!!	한반도	28599	2013-05-14

47036	[분석] 미국이 월남전에서 패배한 이유	애국협회	28595	2013-04-10

47035	박원순 아들 박주신 MRI 의혹, 다시 제기됐다! [3]	뉴데일리	28585	2013-04-30

47034	낸시랭이 설치는 이유는 다른 종북 나팔수들이 다 죽었기 때문	조고아제	28579	2013-04-24

47033	박근혜 대통령의 대화제의에 대한 소견 [6]	보인	28569	2013-04-13

47032	게시판을 분양합니다 [9]	관리자	28569	2013-03-25

47031	논객넷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6]	향기있는 필검	28558	2013-03-22

47030	개미같은 종북!	무지개	28529	2013-05-01

47029	으잉? 안철수 지지율이 왜저래~ㅎ [8]	노변담화	28528	2013-04-03

47028	어버이날, 비가(悲歌) 그리고 넋두리.. [4]	오대산	28508	2013-05-07

47027	안철수의 노원병 간보기 [6]	地中海	28508	2013-03-16

47026	“종북은 허상이 아니라 실상이다” [3]	오대산	28496	2013-04-06

47025	刻舟求劍(각주구검) [1]	최성령	28489	2013-04-04

47024	민주당 최재천, 파출소 깽판이 뭐가 잘못이냐 [2]	유트브	28489	2013-03-18

47023	어버이연합 갈증 풀어주는 '일베 후원 음료수' [1]	한반도	28484	2013-08-08

47022	[김기삼] 김대중 정권의 노벨상 수상공작	애국협회	28482	2013-03-28

47021	국정원은 국보법으로 검찰을 수사하라 [2]	비바람	28464	2013-06-17

47020	5.16 혁명의 진실 앞에 고개숙인 장관 후보자 [3]	정문	28457	2013-03-14

47019	뻐둥새의 적반하장 - 인권유린의 현장을 봐라! [3]	뻐딩기기	28452	2013-04-21

47018	침몰한 세월호 옆을 유유히 지나가는 잠수함!!!	운선	28438	2014-08-30

47017	강용석은 박원순과 MRI 야합을 했나 [3]	비바람	28432	2013-04-20

47016	5.18 은 북한 해방구였다.	일급비밀	28423	2014-04-29

47015	5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명동입구 변천모습	地中海	28408	2014-10-25

47014	꽃피는 민심	보인	28386	2013-04-28

47013	yasmin shant [54]	cybqtzpa	28381	2014-05-14

47012	자랑스런 대한민국 진보주의자들 [1]	정문	28352	2013-04-23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