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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자들과 그 아내.

작성자:

산동거사

조회: 4685 등록일: 2017-04-09

유염(劉琰), 촉나라의 대신으로 자는 위석(威碩)이며 산동성 곡부(曲阜)사람이다. 그의 아내 호씨(胡氏)는 절세미인이었다. 황후의 명에 따라 궁에 들어갔다가 말벗이나 되어 달라는 황후의 요청으로 그 곳에서 한 달이나 머물다 집으로 돌아왔다. 이에 유염은 황음무도한 후주 유선과 모종의 썸씽이 있을 것이라는 의처증을 가지며 자신이 거느린 군졸들에게 명하여 그녀를 묶고 신발로 얼굴을 치게 하여 여러 차례 까물치고 거의 죽을 뻔하였다. 후일 후주 유선이 이 사실을 듣고 크게 노하여 그 죄를 물어 저자거리에 내몰아 목을 베어버렸다. 그 해가 서기234년(단기2567, 중국 촉 후주 건흥12년, 신라 조분왕5년, 고구려 동천왕8년, 백제 고이왕 원년)이다.  마막(馬邈). 촉나라 장군으로 강유성(江油城)수장으로 있었다. 제갈량의 후계자인 강유(姜維)가 검각을 굳게 지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을 푹 놓고 있다가 등애(鄧艾)의 급습을 받고 칼 한 번 활 한 대 쏘지 못하고 항복함. 당시 그 에게는 성이 이씨(李氏)라는 아내가 있었는데, 태평하게 있는 그에게 말하기를“위나라 군대가 쳐들어와 변방이 아주 시끄러운데 어찌하여 이렇게 태평스럽습니까?”묻자, 마막은“전황이 불리하면 위군에게 항복하면 그만이다.”라는 대답을 하자, 그의 아내 이씨는 마막의 낯짝에 침을 뱉고는 크게 꾸짖고 나가버렸으며, 바로 그때 등애가 쳐들어와 남편이 항복했다는 말을 듣고 이씨는 목을 매어 자살을 했다. 서기263년(단기2596년, 중국 촉 후주 염흥 원년, 신라 미추왕2년, 고구려 중천왕16년, 백제 고이왕30년)이다. 위의 유염이나 마막이나“거시기 떼어서 개줄X들”이다.  노무현(盧武鉉).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경남 김해사람이다. 원래 대통령깜이 아니었으나 천시를 타고 났는지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고 대통령이 되었다. 대통령이 되고 난 뒤 좌/빨의 본색을 드러내며 전임 김대중과 함께 북쪽의 김정일 장군에게 굴욕적인 조공을 바치며 임기5년을 보장받는다. 임기가 끝난 후에도 인터넷 정치를 시도하며 상왕노릇을 하려다 이명박정권에 미운털이 박히며 임기중 뇌물 처먹은 게 발각되자“마누라가 빚을 진 것이지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다.”라며 자신의 마누라에게 팔밀이를 한다. 이에 그의 아내 권씨 역시 검찰의 조사과정에서“빚진 것은 확실하나 무슨 빚인지는 말할 수 없으니 그것을 검찰이 밝혀라”라는 수수께끼를 내 놓으며 백성들을 헷갈리게 한다. 이것을 보다 못한 자유 선진당 이회창 총재가“남자가 왜 자꾸 안(마누라)에다 책임을 미루는가. 전직 대통령 답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해가 서기2009년(단기4342년, 이명박정권2년)이다. 이 역시“거시기 떼어서 개줄X”이다. 아니다 워낙 지저분한 거시기라 개도 외면 할지 모르겠다.-.-;;;;  기왕 얘기 너온 김에 한두 인간 더 보태 보자. 문재인과 그 아내. 그녀는 자신의 남편인 문재인을 두고“"처음과 끝이 다 보이는 사람이다.”라고 평가 했다. 그 말이 맞는 말이다. 결국은 속 보이는 인간이라는 뜻일 게다. 더불어“실향민 부모로부터 반공교육 받았으니 안보관 보증”한단다. 말이 말 같아야지..그 나이에 대한민국국민 치고 반공교육 안 받은 놈은 간첩밖에 더 있을까? 그렇게 철저한 반공교육 받고도‘이석기’같은 난신적자가 생겼고 그런 놈을 사면 시켜 준 인간은 또 누군가?   마지막 안철수와 그 아내다. 어디서 본 건데...네가티브 하자는 건 아니고...듣는 내가 좀 찝찝해서 옮겨 보는 것이다. 요즘 항간엔 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의 호화유학, 이중국적과 함께 부인 김미경씨의 원정 출산에 대한 소문이 난무하고 있단다. 현재 그 딸은 월세가 600만원에 육박하는 저택에 살고 있는데...뭐, 재산 수천억 되는 사람의 자식이 그 정도 쯤은 이해를 할 수 있으나 안철수가 교육정책을 내놓았을 때“부의 대물림이 교육을 통해 더욱 심해지고 있고, 이런 계급사회는 정의롭지 못하고, 미래가 없다”라고 강조한 의미는 뭠밈? 진부한 로맨스와 불륜 얘기는 그만 두고라도 남이하면 정의롭지 못하고 내가하면 정의로운 대물림인가? 웃기는 시츄에이션 아녀?  마지막 그의 딸은 미국 현지의 공립학교를 다녔는데 공립학교는 유학생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인 김미경씨가 2002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갔기 때문에 동반비자가 없는 상태인 1997년에 딸이 공립학교를 다니려면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불법 체류자라도 입학은 가능하나 안철수같은 명문집안에서 딸을 불체자 신분으로 유학을 보냈을까? 라는 의혹에 결국 원정출산을 했다. 라는 의혹도 든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불법입학이라는....아튼 어느 쪽이 됐던 지고지순의 이미지로 포장된 철수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우리 법에 따르면 만 22세 이후부터는 이중국적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1989년생인 안설희씨가 법 위반에도 걸리는 사항이기도 하고만약 미국 시민권자라면 한국국적을 포기해야 하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대통령의(혹시라도...) 자식이 미국 시민권자이고 대부분의 학창시절을 미국에서 보냈다는 것은 거부감이 느껴지기 충분하지 않을까? 이에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는“서울에서 태어났고, 한국국적이다, 자녀교육 이력은 공개할 수 없다”라는 입장을 짤막하게 내놓았다는 것이다.  비열한 자들의 마누라 얘기가 종래 딸내미 이야기로 변형이 되었지만, 그래도 고대의 비열한 자들의 아내는 요조숙녀 현모양처 형으로 남편들을 내조한 유형이라면, 오늘날 이 땅의 아내들은 대통령 마누라 한 번 되 보겠다고 혈안이 되어 치맛바람이 아니라 광풍을 몰고 오는 꼬락서니가 참으로 목불인견이다.

댓글 :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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