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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이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라고?

작성자:

탈존

조회: 2779 등록일: 2017-09-29

어느 날 갑자기 대통령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꿰어 찬 문재인이 전쟁은 안 된다며 기염을 토하더니 문재인과 돌림자를 쓰는지 이름도 비슷한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를 맡고 있는 문정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명예특임교수가 기막힌 말을 내뱉었다.
지난 2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군사 옵션을 거론한 것에 대해 말을 했는데 나의 기준으로는 그야말로 반역자에 준하는 개소리에 불과했다.
  <O:P></O:P>
“많은 분들이 한미동맹이 깨진다 하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고 한다. 동맹하는 목적이 전쟁하지 말라는 건데 동맹이 전쟁하는 기제가 된다면 찬성하는 사람 별로 없을 것.”
“미국 군사 행동의 정치적 목표는 북한 지도부 궤멸과 핵 자산을 없애는 것이고, 군사적 목표는 적의 군사 지휘부 궤멸. 지상군 투입 없는 군사 행동으로는 그게 상당히 어려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무모하게 한다고 하면 인류에 대한 죄악이 될 것.”
“북미 간 우발적, 계획적 충돌이 있을 수 있고 미국과 북한 간 군사적 충돌이 일어난다면 재래식보다 오히려 핵전쟁으로 발전되는 것 아닌가 우려가 있다. 여기서 한국을 무시하고 미국과 중국이 마음대로 하는 ‘코리아 패싱’이 걱정된다. 사드 때문에 한국이 샌드위치가 됐다.”
“북한이 비핵화하지 않으면 대화하지 않겠다는 건 현실적이지 않다. 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해야 한다.”
  <O:P></O:P>
나는 문정인의 말이 북한 측에서 나온 소리인 줄로 착각했었다.
북한의 핵을 인정하라고?
비핵화와 관계없이 대화하라고?
사드 대문에 한국이 샌드위치가 됐다고?
한미동맹이 깨지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고?
  <O:P></O:P>
대중 앞에서 이렇게 말하는 문정인은 대한민국과 북한 간의 6.25 전쟁과 휴전 이후 지속되어온 무력도발의 역사를 모르든가, 아니면 김정은의 지령을 받고 앵무새처럼 뇌까리기나 하는 저능동물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니면 구한말, 나라를 일본에 헌납했던 이완용처럼 대한민국을 북한에 헌납하려는 매국노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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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을 인정하면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이 무엇일까.
물론 대한민국이 사라지고 김정은 치하에 들어간다면 북한 핵을 인정해도 상관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존속하는 한 우리는 북한의 핵을 머리에 이고 살아야 하며 핵 공갈에 의해 결국 북한의 속국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문정인은 북한으로의 흡수통일, 혹은 북한의 속국으로 끊임없이 천문학적 금액을 상납하기를 원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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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와 관련 없이 대화를 하라고 한다.
지금 전 세계가 왜 북한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경제제재를 가하고 있는가.
핵 확산 방지를 위해 그런 것이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 기존의 핵보유국들은 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설혹 핵을 보유하고 있을지라도 이를 사용하지 않기 위한 이중삼중의 장금장치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북한이 핵을 가질 경우?
스스로도 핵전쟁을 입에 달고 협박공갈을 일삼는 김정은이 자제할 수 있을까?
핵과 관련 없이 대화하라는 것은 문정인이 얼마나 김정은에게 충성을 다하는지 증명해주고 있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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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은 사드 때문에 한국이 샌드위치가 됐다고 말한다. 또 한미동맹이 깨지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고 말헸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문정인이 같은 한심한 패배주의자를 본 적이 없다.
만일 대한민국을 포기하고 김정은에게 나라를 바치려 한다면 사드는 필요 없다. 북한의 핵에 저항하기보다 나라를 바치는데 핵미사일의 방어체계무기인 사드가 무슨 필요겠는가.
문정인에게 전쟁에 대해 묻고 싶다.
전쟁은 침략하는 나라가 있고 이에 대항하는 나라가 있기에 일어난다.
침략하는 나라는 남의 나라를 침공함으로써 그 나라의 자원을 차지하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전쟁을 일으킨다. 방어하는 나라는 적으로부터 자신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전쟁에 응할 수밖에 없다.
문정인은 전쟁은 싫으니 북한의 침공에 대항하지 말고 항복하자는 말인가?
  <O:P></O:P>
70년을 넘겨 살아온 나의 정서로는 문정인은 더러운 패배주의자요, 적국을 편드는 배신자다. 아울러 온 국민과 함께 힘을 합쳐 나라를 지킴으로써 우리의 삶을 보호하고자 하는 사명감은 없고 적국과 내통하여 자신만의 삶을 보호받고자 하는 비열한 작자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더러운 협잡에 동의하는 국민이 많기를 바라기에 누구나 싫어할 전쟁을 하지말자며 스스로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 전쟁을 좋아하는 것으로 오인하게 만든다. 
진정으로 문정인이 그런 자인가? 나의 판단기준으로 볼 때 그렇다는 것이다.
이런 자가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보를 맡고 있는 나라, 이 나라는 정말 스스로 북한에게 나라를 들어 받치고자 하는가. 어찌하여 저토록 분명한 반역자적 언동을 일삼는 인간을 안보특보로 임명했는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O:P></O:P>
전쟁 좋아하는 사람 없다.
나 역시 6·25 때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어린아이가 피난살이 하느라 힘겨웠었고 베트남 전쟁에서는 과연 살아서 귀국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었다. 만일 전쟁이 좋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는 정신병자일 것이다.
그러나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지키고 내 가족의 삶을 김정은 같은 악마에게 넘기지 않으려면 누군가는 희생당해야할 전쟁을 수행할 수밖에 없다. 물론 김정은이 남침을 시작했을 때의 얘기다.
문정인처럼 미국과의 맹방을 깨더라도 전쟁은 안 된다는 말은 곧 한국을 포기하겠다는 말과 다를 것이 없다.
  <O:P></O:P>
그렇다면 왜 전쟁을 해서라도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는가.
북한은 김정은의 나라인 반면 한국은 국민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만일 김정은이 손톱만큼이라도 국민을 생각하는 자였다면 국민을 굶겨 죽이는 핵 따위는 벌써 포기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과거 박정희 대통령께서 핵무기를 연구하다가 포기한 것이 국민의 생활 때문이 아니었던가. 오직 김일성 일가를 위해 국민이 존재하는 북한에 이 나라의 국민을 넘기고자 하는가. 아니라면 내 나라를 지키기 위한 전쟁을 그토록 감성적으로 선동하며 반대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다시 말하지만 전쟁 좋아서 하는 사람 없다.

댓글 : 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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