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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교리는 빨갱이 이념과 같은가.

작성자:

탈존

조회: 3011 등록일: 2017-09-28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라는 곳에서 그토록 북한 편을 들며 나라꼴을 우습게 만들더니 이번에는 천주교 수도자들이 북미 평화협정과 우리 정부의 10·4 남북공동선언 이행 등을 촉구하며 반전반핵 평화운동의 하나로 기도를 이어가겠다고 대한민국에 댜한 반역을 선언하고 나섰다고 한다. 
남자수도회 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와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반전반핵 한반도 평화 미사’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는 것인데, 정의구현사제단의 끊임없는 이적행위에 천주교릐 교리를 의심하며 교회를 떠났던 나로서는 역시 그 교회의 교리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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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수도자들이 했다는 말이 이렇다.
“지금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지구촌을 초토화할 수 있는 가공할 핵미사일의 버튼이 불안한 위정자들의 손에 쥐어져 있다.” 
“우리의 동의 없이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참화로 이끌 수 있는 미국의 일방적이고 독자적인 군사행동을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전쟁과 핵무기를 반대하는 반전반핵 평화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야 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내년도 키리졸브 한미군사훈련과 북한의 핵미사일 발사 잠정유예를 중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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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재인이 집권했기에 그런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이토록 노골적으로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자들이 어떻게 종교를 내세워 자신들이 소속된 나라를 배신하고 반역행위를 할 수 있는 것인지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이들은 지금의 핵전쟁 위기가 마치 미국에서 일으키고 있는 듯 선동하고 있다. 과연 이들의 눈에는 북한이 핵무장을 하려 했기에 대량살상무기를 허용할 수 없다는 국제적인 제재를 몰라서 미국이 일방적이라며 몰아붙이는가.
저들이 말했듯 지금 당장의 한반도 정세를 보았을 때, 반전 반핵운동은 북한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마땅하거늘 대체 누구에게 반전반핵운동을 펼치겠다는 것인가.
더구나 지구촌을 초토화할 수 있는 가공할 핵미사일의 버튼이 불안한 위정자들의 손에 쥐어져 있다며 마치 미국이나 한국에 문제가 있는 듯 왜곡하고 있는데, 어찌 이런 자들이 천주교에 숨어있었는지 의문이다.
  <o:p></o:p>
가톨릭은 2차 대전 당시에도 히틀러를 지지했었던 경력이 있다.
굳이 중세시대까지 올라갈 필요도 없이 한국의 정의구현사제단과 지금 나선 무슨 수도자라는 자들을 보면 가톨릭이 행한 거짓말을 앞세운 폐해가 이만저만 아니다.
중세시대의 폐해는 이미 지난 일이고 현대에 들어와서도 가톨릭이 그러겠나 싶어서 과거를 잊으려 했지만 대한민국의 천주교만큼은 어찌된 교리를 가지고 있기에 이처럼 빨갱이들의 소굴이 되어버렸는지 알 수 없다.
분명 북한의 핵개발이 지금의 사태를 불러왔음에도 핵을 포기하라는 미국에 원인이 있다는 듯 거짓논리로 선동을 하는 짓이나 핵미사일 버튼이 불안한 위정자들의 손에 쥐어져 있다고 표현함으로써 그 불안한 위정자가 김정은, 혹은 트럼프, 그 어느 쪽을 가리키는지 알 수 없게 하였고 일촉즉발의 지금 상황을 미국의 일방적인 전쟁시도로 몰아가는 것이 사실과 다른 거짓선동이 아니고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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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일방적으로 북한의 야욕을 편들고 일반 국민들에게 북한을 추종하는 자신들의 사상을 알리려고 집회와 기도회 따위를 하는 것이겠지만 북한을 추종하는 이유가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자신들의 사상 때문인지 아니면 진실로 김정은이 하는 짓이 정당하고 옳다고, 하느님이 김정은을 지지하고 있다고 믿어서인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과연 이런 자들은 자유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자들일까, 아니면 북한에서 침투시킨 간첩들일까. 분명한 이적행위자들을 면색이 국가라는 이 나라에서 보고만 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 나라의 헌법에는 이처럼 노골적인 이적행위를 해도 언론자유니 표현의 자유니, 종교의 자유니 해서 다스릴 조항조차 없는 나라인 것인가.
凡平 님의 서경석 세상읽기라는 글에 문재인을 일컬어 과거에는 분명한 공산주의자였는데 대통령이 된 지금도 공산주의자인지는 모르겠다고 썼던데, 나도 문재인에게 한 가지를 묻고 싶다. 분명한 자주국가에서 노골적인 이적행위를 일삼는 자들을 두고 보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아울러 천주교에게도 묻고 싶다. 천주교의 교리는 공산주의와 같은지를.
  <o:p></o:p>
나는 정의구현사제단이라는 자들은 사상이 오염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소위 수도자라는 자들이 수도는 하지 않고 공산주의에, 그것도 제대로 된 공산주의가 아닌 봉건왕조 식으로 변형된 북한식 공산주의를 편드는 이유를 모르겠다.
혹, 김일성 일가를 신(神)의 현신으로 여기는 건 아닌지 어리둥절하다.
하긴 구약을 잘못 읽으면 하느님이 김일성 일가를 뺨칠 만큼 잔혹하게 해석할 수 있는 성구가 있기는 하지만. 그건 잘못 해석했을 때라는 걸 수도한다는 사람들이 모를 리 없을 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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