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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 절대 개성공단 재개하면 안 된다

작성자:

청원

조회: 2593 등록일: 2018-01-06

어느 개성공단 입주업체 대표: 절대 개성공단 재개하면 안 된다 절대 개성공단 재개하면 안 된다. 문재인 제발 경거망동하지 말라!! 간곡히 충고 한다. 망하고 싶으면 투자하셔! 택도 없는 개성공단 재개를 넘어 확장 한다니 문재인은 현실을 무시한 몽상가 일뿐이다. 개성공단 재개는 절대로 막아야 한다. 문재인이 개성공단 재개를 입에 올리기 시작했다. 많은 국민은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 개성공단은 한국이 김정은의 인질로 잡히고 싶어 악쓰는 짓이다. 지난 2009년 개성공단에서 철수한 한 입주업체 대표 서승만씨가 '왜 개성공단을 재개하면 안 되는가'라는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다. 그동안 일반인은 잘 몰랐던 개성공단의 어두운 실체가 9개의 항목으로 낱낱이 열거됐다. 모든 입주업체가 겪는 고통이었을 텐데 왜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것일까? 개성공단 재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이유 개성공단 하면 노무현 귀신이 어른거리는 듯하다. 개성공단 재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이유를 공개한다! 노무현에 속아서 피같은 돈 30억 버리고 2009년 1월 피눈물을 머금고 자진철수 했다. 철수한 이유를 아래의 팩트(facts)로 고한다. 1. 사업의 가장 중요한 연속성이 불가하다. 북측은 수시로 출입조차 중단시킨다. 한번 중단하면 바이어에 납기 어기게 되고 바이어는 판매기회 상실로 클레임 청구하고, 재개되어도 불안해서 한번 당한 바이어 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다른 바이어를 구해야하는 일이 대책 없이 반복된다. 2. 인력수급이 참으로 힘들다. 개성공단 규모만 해도 우리가 요구 하는 근로자를 공급하지 못한다. 그런데 문재인은 현재의 10배로 확장하겠다고? 참 기가 막힌다. 왜 인력 공급을 해주지 못하느냐고? 개성시내와 개성공단거리 10km 정도인데 도로가 엉망이라 1시간이 걸린다. 개성 인구가 얼마나 될까요? 많아야 10만. 다른 지역에서 데리고 오면 되지 않느냐고? 10km도 한 시간 소요되는데 다른 지역에서 데려오려면 한국이 고속도로까지 놔주어야 한다. 3. 요즈음 세계 어느 곳에서 사업 하면서 인터넷과 핸드폰 사용불가? 말이 되나? 진출 전에 노무현이 통신 문제를 곧 해결한다고 했다. 그러나 되지 않아 업무용사진 하나도 메일로 보낼 수 없어 택배로 보내든가 직접 갖고 갈 수 밖에 없다. 4. 여러 사정으로 인건비보다 간접비가 국내보다 상식을 벗어날 정도로 소요된다. 모든 연락을 국제전화로 하기 때문(FAX도 국제전화료)에 한국에서는 월 20만원 내의 통신비가 드는 데 개성에서는 10배, 200만 원 이상 소요된다. 5. 인력공급이 어려워 기업운영이 최악의 상황이다. 채용 시 면접도 못 본다. 인력을 요청하면 공급인원도 턱없이 부족 하지만 북한 측에서 제공하는 인수-인계 서류에는 성명·성별·나이·전직이 전부다. 그 사실이 맞는지도 확인불가다. 100명을 주면 다 받든가 다 안 받든가 양자 선택뿐. 만삭이 된 임산부는 곤란하다고 하면 그럼 한사람도 주지 않겠다고 협박한다. 또 인력을 요청하면 언제 가능한지 통보도 안 해주고 모든 것이 예측불가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잘하는 사람을 승진 시키고 차별 상여금이라도 주어서 동기부여를 하고 싶지만 이것도 불가능하다. 6. 개별면담과 직접 작업지시 불가 전체인원의 12%~14% 인원이 당의 지시에 의해 매일 결근한다. 한 사람이 10일이나 보름 후에 결근후 출근했을 때 사유를 물어보면 100% 가 '아팟슴다' 끝. 얼굴은 검게 타가지고 출근하는 데 당의 동원인력에 다녀왔을 것으로 추정만 할 수 있음. (당사는 500명 채용에 거의 매일 60~70명이 결근함)한국인이 직접 북한근로자에게 작업지시도 금지되어 있어 북한에서 나온 북한공산당 간부를 통해서 전달형식으로 작업지시를 함. 이런 미친 짓이 어디 있나! 7. 공포 분위기의 공단 주변 공단 4방에 북한 초소가 있고 북한군이 집총하고 보초를 선다. 북한과 북한의 근로자가 모두 갑질을 한다. 한국에서 올라간 공장장이 말일이 지나 달력을 무심코 찢어서 휴지통에 버렸다. 북한근로자가 보고 벌떼같이 소리 지르고 대들어 결국 공장장 직위를 박탈당함. (북한달력에 김일성. 김정일 사진이 조그맣게 들어 있는 데 그 사진을 휴지통에 버렸다는 이유다.) 8. 내공장도 내가 마음대로 못 간다. 공장 가려면 매번 7~10일 전에 가는 날 가는 시, 오는 날 오는 시 적어서 통일부에 신청 하면, 통일부는 북한에 승인을 받아야 출입이 이루어지는데 업무가 끝나지 않아도 그 시각에 무조건 돌아와야 한다. 9. 국민들은 개성공단 진출업체가 국가로부터 특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피가 거꾸로 솟을 정도로 억울하고 오히려 역차별을 심하게 받았다. 대표적인 역차별 사례 1. 국내에서 공장부지 사고 건물 짓고 기계설비하면 투자금액의 상당액을 쉽게 대출을 받는다. (30억 투자하고 12억 대출 받음) 2. 국내에서는 담보물 설정하면 그것으로 이자만 내면 된다. 서로 자기들 은행에서 받으라고 하지만 개성공단은 우리은행 한 곳 밖에 없다. 3. 담보 설정할 것 다하면서 개성공단은 만약의 경우, 우리은행이 자산행사를 못하니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 받아 오게 한다(신용보증에 보험료 납부함). 신용보증기금에서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수출입은행에 보험을 들어야 보증서를 발급해 준다고 하여 수출입은행에 보험료를 또 납부해야 됨. 여기서 두 군 데 내는 보험료만 은행이자와 맞먹는다. 4. 어렵게 대출 받고 나니 개성공단의 위험성 때문에 기업신용등급이 내려갔다. 가기 전 신용등급 bb+ 에서 b- 까지 점차 내려갔다. 당연히 이자율 상승. 5. 자진 철수 하니 보험료 지급 대상 아니라 함. 당시에는 3개월 조업을 못해야 보험금이 지급 되었는데 나중에 1개월로 조정 되었다. 결국 유도탄 날아다녀 우리 직원 25명이 불안하여(한 푼도 못 건져도) 철수 한다면 위해 당할까봐 몰래몰래 자진철수 했다. 그러니 국가혜택 받았다는 개성공단업체들 돈 좀 벌었지 않느냐하고 언젠가 TV조선에 나와서 정동영씨 헛소리 하는데 흥분돼서 응급실 갈 뻔했다. 제발 현혹 되지 마시라. 이렇게 개피보고 철수하고 하소연해도 보상도 못 받은 이런 힘없는 놈이 감히 거짓을 고하겠나? 거짓말도 힘 있는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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