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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서법

작성자:

정말이

조회: 7795 등록일: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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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를 하는 후배와 저녁을 먹는데... 법얘기가 나왔다... 하는 말이 우리나라의 법 중에서 가장 무서운 법이 '국민 정서법'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x같은 법이다. 법조항에 없더라도 인간들이 개떼처럼 몰려들어 지랄을 해대면 뭐라도 하나 만들어서 우는 아이 
달래줄려고 사탕하나 던지는 짓거리 하게 만드는 것이다. 말하자면 일단 선동만 잘하면 뭐라도 하나 나오게 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탕한번 받아먹은 애들은 사탕만 보면 눈물부터 흘리기 마련이다. 거지가 밥이 나오는대가 생기면 거지가 '직업'이라고 착각을 하게 된다. 
 집회가 있고 추모집회라고 하면 지나가던 사람들도 별다른 반감을 가지지 않고 공짜 초 하나씩 받아서 참여할수 있다. 만명이 
추모한다고 모였다. 물론 모든 집회가 다 그런건 아니다. 그런데 추모도중에 기다렸다는듯 갑자기 100명정도가 반정부구호를 외치면서
 머리에 두건을 두르고 난리를 치기 시작하면서 경찰과 몸싸움을 버린다. 그러면 거기에 있던 만명이 모두 반정부 
시위를 나온것으로 꾸며진다. 그리고 경찰은 추모집회를 탄압한 정권의 압잡이가 된다. 섞여 버리면 누가 양아치인지 알수가 없다. 
그냥 처음부터 반정부 시위라고 하고 나오면 될걸 꼭 변장을 하고 숨어든다. 반정부 시위라고 하면 사람들이 잘 안나와서 
그러는것인지... 어이가 없다. 그게 먹히는 나라다. 어떠한 정당이나 파벌을 얘기하는게 아니다. 양쪽 다 위치 바뀌면 별반 차이가 없으니까... 난 사람들이 최소한 누가 촛불 수만개를 공짜로 나누어주면 그걸 왜 공짜로 줄까 라는 생각은 한번 해보았으면 좋겠다. 초가 썩어나서 재고 처리한다고 나누어 주었겠는가.. 촛불 수만개가 순수한 나라걱정의 donation 이겠는가 아니면 이익을 목적으로한 investment 이겠는가...</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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