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중학생들이 워커 장군에 대해 알려달라 군수에 민원 제기? - 자유논객연합 :: 논객넷

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홈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칠곡 중학생들이 워커 장군에 대해 알려달라 군수에 민원 제기?

작성자:

도형

조회: 2446 등록일: 2023-06-10

전교조 교육이 얼마나 엉터리이면 칠곡 중학생들이 군수에게 6·25 영웅 워커 장군에 대해 알려달라고 민원을 제기하겠는가 전 국토의 90%가 북괴군에게 점령당한 상황에서 낙동강 방어선(워커 라인)을 구축해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의 가르침이 학교에서 사라졌다는 것이다. 6·25 전쟁에서 북한과 중공 인민군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가 교과서에서 사라졌고 이것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교사가 없다면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면 미래가 없을 수 있다.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이 펼쳐졌던 경북 칠곡. 8일 칠곡군에 따르면 칠곡 지역 중학생들이 최근 칠곡군수(김재욱)에게 “6·25전쟁에서 공을 세운 미8군 사령관 ‘월턴 해리스 워커(1889~1950)’ 장군을 알려달라”는 민원이 접수됐다. 칠곡 석적읍 장곡중학교 학생 10여 명은 지난 7일 칠곡군청 홈페이지 ‘군수에게 바란다’에 글을 남겼다. 6·25전쟁 당시 전 국토의 90%가 북한군에 점령당한 상황에서 ‘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 낸 워커 장군의 업적을 청소년들이 알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민원이다. 민원의 발단은 김동준(장곡중 3학년) 군이 과제물을 위해 소셜미디어(SNS)를 검색하다 워커 장군의 사연을 접하고 나서부터다. 김 군은 워커 장군이 남긴 “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지키겠다. 후퇴란 없으며 사수하느냐 죽느냐의 선택만이 남았다”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에 고향을 가로 자르는 낙동강을 지킨 워커 장군의 활약상을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관청에 민원을 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교 친구들에게 워커 장군에 대해 설명하자 친구들도 김 군과 뜻을 함께했다. 김 군과 친구들은 학원 수업이 끝난 늦은 저녁에 모여 한 자 한 자 글자를 쓰며 색칠을 이어갔다. 이어 김재욱 군수에게 보낼 장문의 글을 작성하고 워커 장군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를 했다. 학생들은 “우리가 사는 칠곡에서 전쟁을 치르고 낙동강을 지켜낸 사람은 워커 장군인데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며 “교과서에도 워커 장군 이야기는 없다. 초중고 학생들이 꼭 알 수 있게 해 달라”고 했다. 민원을 접한 김 군수는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려 학생들의 사연을 공유했다. 김 군수는 자기 페이스북에 “중학생이 보낸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민원을 소개한다”며 “학생들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 낙동강의 영웅인 워커 장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미국 텍사스 출신인 워커(Walton Harris Walker) 장군은 1·2차 세계대전에 모두 참전했다. 6·25전쟁 당시에는 미 8군사령관을 지냈다. 북한군 남침으로 국군와 유엔군이 낙동강 방어선까지 후퇴하자 한국군 5개 사단과 미군 3개 사단을 마산~왜관~영덕에 이르는 낙동강 방어선(약 240km)에 투입했다. 이 선은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최후의 방어선이자 반격을 위한 교두보였다. 이 방어선을 ‘부산 교두보(Pusan Perimeter)’ ‘워커 라인(Walker Line)’으로 불렸다. 워커 장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死守)하기 위해 ‘Stand or Die!’(서든가 죽든가)를 외치며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시간을 벌었다. 낙동강 전선이 튼튼하게 버텨준 덕분에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의 계획대로 성공할 수 있었다. 유엔군과 국군이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자 워커 장군은 낙동강에서부터 치고 올라가며 상륙한 유엔군과 함께 북한군을 포위, 섬멸하며 북진(北進)해나갔다. 당시 워커 장군의 아들인 샘 심즈 워커(Sam Sims Walker·예비역 대장) 대위도 한국전에 참전했다. 워커 장군은 1950년 12월 23일 아들의 무공훈장 수훈(授勳)을 축하하러 가던 중에 의정부 남쪽 양주군 노해면(현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에서 한국 육군 제6사단 소속 차량과 전복하는 추돌 사고로 현장에서 사망하고 말았다.  한국 정부는 사고를 낸 한국인을 사형시키려 했으나, 워커 장군 가족들이 사고를 낸 한국인을 선처해달라고 호소해 사고를 낸 이는 목숨을 건졌다. 그의 손자인 샘 워커 2세도 주한미군에서 헬기조종사로 복무했다.  캠프 워커(Camp Walker·대구)와 워커힐호텔(Walker Hill·서울 광진구)은 워커 장군을 기리기 위해 이름 붙여진 곳이다. 불의의 사고로 순직한 워커 중장은 대장으로 추서됐다. 당국은 역사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돌려서 제대로 된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정신을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북한과 중공 인민군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의 이야기를 빠짐없이 가르쳐서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뿌리가 내리게 해야 한다.

댓글 : 0 건



이전글	이동관 아들 학폭 의혹 제기는 빨갱이들의 기획된 음모
다음글	김세윤 교수의 유보적 칭의론 비판-신학-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6075	2023.8.13. 지난 일주간 새정치 신문기사 모음	남자천사	6256	2023-08-13

46074	전북의 과욕이 잼버리를 파행으로 이끌었다.	도형	7077	2023-08-12

46073	광화문 운동의 정상화 방안-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11046	2023-08-12

46072	이참에 완전히 전향(轉向) 하기를...	산동거사	7585	2023-08-12

46071	대한민국 개판공화국 만든 문재인 재산몰수 단두대에 세워야	남자천사	8566	2023-08-12

46070	천국을 잃어버리고 있는 일본 [1]	정문	15216	2023-08-11

46069	북한과 이재명이 아이들 동원한 선동선전 무엇이 다른가?	도형	7312	2023-08-11

46068	유럽이 왜 미국에 밀리고 있을까? [2]	안티다원	8157	2023-08-11

46067	시형제도는 없어져야 한다	서 석영	12011	2023-08-11

46066	혁신(革新)과 개혁(改革) 그리고 혁명(革命)	산동거사	8656	2023-08-11

46065	이재명, 이화영부인·민변시켜 이화영·재판부 협박 사법농단	남자천사	7194	2023-08-11

46064	문화 잼버리 (황교안대표님 논평)	노사랑	6177	2023-08-10

46063	영산강 죽산보는 어떻게 되었당가?	정문	13612	2023-08-10

46062	민주당 소속 전북도지사가 사과했는데 윤석열 정부 탓하는가? [1]	도형	9948	2023-08-10

46061	구제 불능 조국	빨갱이 소탕	12769	2023-08-10

46060	이 나라 최고의 카르텔을 알려 주마.	빨갱이 소탕	9848	2023-08-10

46059	無題3題	산동거사	9255	2023-08-10

46058	지방자치제 진짜 없애야 한다.	산동거사	9479	2023-08-10

46057	이재명은 고교 1학년 학생에게 면박을 당해도 싸다.	도형	9238	2023-08-09

46056	5.18과 흉기 난동범	노사랑	7576	2023-08-09

46055	대통령도 존경하는 훌륭한 간첩이 될 거야!	빨갱이 소탕	10886	2023-08-09

46054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부정선거를 밝혀야합니다	노사랑	6254	2023-08-09

46053	변호사와 이화영 그리고 이재명에 대해.	빨갱이 소탕	10757	2023-08-09

46052	‘당신’의 의미와 구설수(口舌數)	산동거사	10222	2023-08-09

46051	간첩집단 민주당·민노총·전교조·정구사 수사 방해 민변도 간첩	남자천사	11011	2023-08-09

46050	잼버리 예산 1000억원의 사용처가 의심스럽다.	도형	8721	2023-08-08

46049	지만원 박사의 신관神觀	안티다원	10930	2023-08-08

46048	바가지에 대한 추억. 잼버리와 전화위복	산동거사	10031	2023-08-08

46047	여가부(女家部)가 아니라 여가부(餘暇部). 어떤가??	산동거사	9060	2023-08-08

46046	‘전교조가 죽인 교육’ 교사노조가 살려내고 있다.	남자천사	9489	2023-08-08

46045	윤석열 정부는 경제는 보고 있는가?	정문	16523	2023-08-07

46044	김정은이 전쟁준비를 위하여 무기를 만든다고 하는데..?	도형	8960	2023-08-07

46043	전라도에서 개최 된 세계잼버리대회	정문	13586	2023-08-07

46042	민주당 혁신위원장 김은경 패륜은 일상였다	남자천사	8678	2023-08-07

46041	민좆당 돈봉투 국개의원 19명 명단	노사랑	6593	2023-08-07

46040	잼버리 예산 1000여억원 어디다 쓰고 준비가 엉망이었는가?	도형	8866	2023-08-06

46039	폼페이 아니 민주당 최후의 날.	손승록	15199	2023-08-06

46038	LH와 잼버리 그리고 한 발의 총알	산동거사	10866	2023-08-06

46037	2023.8.6. 지난 일주간 새정치 신문기사 모음	남자천사	8090	2023-08-06

46036	경찰관이 범인 검거 功보다 過가 많은 나라 이게 뭡니까?	도형	8615	2023-08-05

46035	아리우스의 후손들-神學-	안티다원	10921	2023-08-05

46034	도척(盜跖)의 개가 짖는 이유	산동거사	10491	2023-08-05

46033	패륜정당 민주당 막가파 이재명·송영길·김남국·김은경에 끝장났다.	남자천사	8720	2023-08-05

46032	‘이재명 비리 덮기 위해 검찰 겁박’ 법치파괴 민주당 해산하라	남자천사	8459	2023-08-05

46031	과연 미래는 없는가?	토함산	36797	2023-08-04

46030	잼버리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운영에 관여하지 않는다.	도형	9964	2023-08-04

46029	계시록에 예언된 불타는 지구	안티다원	9766	2023-08-04

46028	반공을 국시의 제1의로 삼고 [2]	안티다원	9471	2023-08-04

46027	이재명에게 폭행 당했는지 김혜경 법원에 나와 증언하란다.	도형	9212	2023-08-03

46026	아직도 근본 원인을 모르는 권력자들!	빨갱이 소탕	13316	2023-08-03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점

게시물 작성수 : 0 개

댓글 작성수 : 0 개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