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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산당이 정말 싫어요

작성자:

진실과 영혼

조회: 7971 등록일: 2015-10-22

역사는 정-반-합의 연속 반복으로 발전해왔다는 헤겔의 변증법적 역사관과 한 시대의 생산관계는 그 시대의 생산력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L.포이어바흐의 유물론을 K.마르크스와 F.엥겔스가 변증법적유물론으로 도입하여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경제적 요인은 사회적 토대며 기초로 모든 정치, 법률, 종교, 문화...등은 이 토대를 기초로 만들어진 상부구조로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변화에 따라 무한하게 변화한다는 사상이념이 공산주의의 기초가 된 변증법적 유물론이다. 따라서 자유시장경쟁에 따른 자본주의는 노동력 착취란 모순이 내재하고 착취당하는 노동자와 농민의 프롤레타리아 투쟁은 불가피하며, 정반합의 변증법적 원리로 자본주의의 멸망과 프롤레타리아 승리는 필연이라는 가정 하에 시작된 것이 사회주의(Socialism)와 공산주의(Communism)다. 
<IMG id=A_27755633562713B509FE6D class=txc-image style="CURSOR: pointer; FONT-SIZE: 14px; FLOAT: none; CLEAR: non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cfile205.uf.daum.net/image/27755633562713B509FE6D" width=649 data-filename="공산주의자들.PNG" exif="{}" actualwidth="649" isset="true">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변증법적 유물론을 기초로 [1. 자본가에 대한 프롤레타리아 투쟁 < 2. 사적 소유의 폐기와 프롤레타리아 독재 < 3. 기존 자본주의 질서 파괴 < 4. 적극 무한 폭력투쟁과 공산주의 사상 전파 < 5. 세계의 프롤레타리아의 단결]을 핵심으로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고 선언한 것이 1848년의 공산당선언(Manifest der Kommunistischen Partei)이다. 이것이 공산주의와 국제 공산당 출현의 시작이며 공산주의 탄생을 알리는 선언이다.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산당선언을 구체화시키고 실천 강령으로 발전시킨 것이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받는다.(From each according to his ability, to each according to his need.)“는 구호를 내걸은 독일사회민주노동당의 1875년 고타강령(Gothaer Programm)과 이를 보완 수정한 에르푸르트강령(Erfurt Programm)이다. 마르크스-엥겔스의 공산당선언과 고타강령 및 에르푸르트강령을 런던에 망명할 동안 배워 익힌 후 실천하여, 공산주의국가를 건설한 것이 러시아의 V.레닌이 주동한 1917년 10월의 러시아 볼셰비키혁명이며 레닌은 이웃 공산주의공화국들을 합병하여 소비에트사회주의자공화국연합(USSR)을 결성 소련을 만들었다.
 
레닌은 ‘공산사회주의 정권은 반드시 프롤레타리아트의 독재정권이어야 하고, 마르크스주의를 강령으로 해야 사회주의국가로 인정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1924년 1월 레닌이 죽자 Joseph 스탈린이 3년간의 권력투쟁 끝에 1927년 전권을 장악하여 스탈린 독재체제를 완성하고 세계 공산주의 국가의 종주국 지위를 확립하였다. 20세기에 자본주의와 세계를 양분하여 동서냉전을 지속하며 공산사회주의는 중국, 북한, 동유럽, 동남아 및 중남미 및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세력을 확장 기세등등하며 창궐하였다.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 받는다(From each according to his ability, to each according to his need.)”는 구호로 노동자와 농민들을 꼬드겨서 프롤레타리아 독재란 미명하에 소수 공산주의자들이 철권독재로 인민을 탄압하던 공산주의국가들은 그 종주국인 소련이 시장경제를 도입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급기야 연방을 해체하였으며, 이어 동유럽 공산국가들이 몰락하고, 중공이 시장경제를 도입하여 자체 모순으로 붕괴 멸종 단계에 있다. 북한을 비롯한 극소수 몇몇 잔존한 공산국가들도 아사와 체제붕괴에 직면하여 수명을 다해 시장경제를 도입하지 않고서는 연명할 수없는 절박한 현실 이다, 마르크스-레닌이 창시한 이른바 과학적 공산주의가 꿈꾸었던 미래는 도저히 도래할 수 없을 것 같다. 
 
왜 공산주의는 패망할까?
엥겔스-마르크스-레닌으로 이어지는 공산주의는 역사를 정-반의 투쟁과 자산가와 무산자의 계급투쟁으로 단순화시켜 상호 화해와 타협과 공존을 완전 부정하는 자체모순의 우를 범하며 수단 방법을 안 가린 투쟁만을 강조하여 국가와 사회의 기존질서의 계승발전을 부정하며 파괴와 타파 전복만을 강조한다. 또한 공산주의는 모든 자산의 사회적 공유를 교조(敎條)로 하여 낭만적이고 허황된“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 받는다(From each according to his ability, to each according to his need.)”란 성취불가의 구호를 내걸어 인간의 본능인 소유욕과 성취욕을 말살하였다. 사회공산주의는 프롤레타리아의 강력한 독재를 필수요건으로 하여 소수 공산주의자에 의한 인민의 탄압과 통제를 자행하였다.
 
이런 공산사회주의는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의 정부(The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란 자유민주주의 근본 철학을 ”공산주의자의 인민을 주동시킨, 공산주의자를 위한 정부(The government of the communists, by mobilizing the people by the communists, for communists.)로 살짝 변질시켜 민주주의가 아닌 독재가 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친-종북 공산좌파들의 민주화란 "民중을 主동시켜 폭력化"시켰다는 의미의 민주화지 자유민주주의의 민주화가 아니다. 공산주의국가에서는 계승과 발전이 아닌 투쟁과 파괴와 독재만이 존재할 수밖에 없어서 멸망할 수밖에 없다. 이런 관점에서 공산주의 북한 세습 김씨왕조와 북한을 추종하는 남한 내의 친-종북 공산주의자들의 행태를 분석하고 예측하면, 북한과 남한 내의 친-종북좌파들의 모든 기존질서와 역사부정이 바로 이해가 되며, 북한과 친-종북좌파의 멸망이 필연이란 결론에 도달한다. 
 
그래서 나는....
모든 기존질서와 정부에 반대, 투쟁, 폭력, 부정...반정부선동만 일삼는 북한 및 남한 내에 준동하는 공산주의자들이 정말 싫고, 밉고, 증오하며...친-종북 좌파와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멸망과 종말이 하루빨리 오기를 손꼽아 학수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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