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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빨갱이가 맞다, 멍청이들아

작성자:

비바람

조회: 10823 등록일: 2015-10-09

꿋꿋한 신념을 가졌던 사람도 국감장이나 인사청문회에 서게 되면 적당한 타협을 시도하게 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가는 국회의원은 사정없이 다그치고, 인사청문회에서는 탈락하고 창피만 당하게 되다보니, 위기를 모면하기 위하여 과거 소신에 대해 사과하거나 적당한 양비론으로 물 타기를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의 모습은 과거의 인사들이 보여주던 모습과 사뭇 달랐다. 굽히지 않는 소신, 과감한 돌직구, 강철 같은 신념, 이런 것들로 무장한 채 고영주 이사장은 휘어지지 않고 직진만 했다. 이날 고영주는 서릿발이 성성한 조선 선비이거나, 포화 속을 달리는 탱크 같았다.
 


고영주의 발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두 가지였다. "노무현은 변형된 공산주의자" "사법부에 김일성 장학생 있다" 국민 대다수는 알고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공개석상에서 하지 못했던 말을 고영주는 했다. 이런 사람이 있어서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런 사람을 대통령에 세울 수 있었더라면 대한민국의 팔자는 달라졌을 것을.
 


고영주는 노무현과 정반대의 대척점에 있었던 사람이다. 부림 사건에서 고영주는 검사였고 노무현은 변호사였다. 고영주는 부림 사건의 빨갱이들에게 협박을 받았다. "지금은 우리가 검사님한테 조사받고 있지만 공산주의 사회가 오면 우리가 반드시 검사님을 심판할 것이다" 그에 반해 노무현은 부림 사건의 빨갱이들을 변호하면서 그들에게 세뇌되어 동화되었던 사람이다. 
 


고영주는 노무현과 노무현이 변호했던 학생들의 정체를 가장 잘 아는 위치에 있던 사람이다. 그래서 고영주는 노무현을 공산주의자라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노무현의 빨갱이질을 보여주는 것이 어디 부림 사건뿐이겠는가. 북한이 핵개발을 하고 있을 때 일리가 있다고 김정일을 변호했던 사람이 노무현이었다. 
 


북한에서 핵개발이 가능했던 것은 남한의 퍼주기 때문이었다. 역대 정권 중 김정일에게 가장 많은 상납을 했던 것이 노무현이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군대를 모독하고 비하하면서도 친북반국가 단체에 가장 많은 지원을 했던 것도 노무현이었다. 북조선의 국무총리로서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 노무현이었다.
 


고영주가 노무현을 공산주의자라고 했던 것은 국민들의 심정을 가장 잘 대변해준 발언이다. 오죽했으면 노무현을 찍었던 사람들이 손가락을 자르겠다고 한탄하고 나섰을까. 그런데 손가락을 잘라도 시원찮을 인간들이 고영주 이사장을 비난하고 나서다니. 오야지는 투신했는데 아직도 고개를 뻣뻣이 세우고 다니는 졸개들이라니. 이런 염치없는 개새끼들이 나라를 다스렸으니 배가 산으로 갔던 것이다.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정치집단 중에 가장 쓰레기들이 모인 곳이 친노 그룹이다. 감옥에 가면서도 부끄럽기는커녕 박수치며 노래하는 꼴이라니. 청춘을 빨갱이질로 낭비했던 인간들. 공산주의 사회가 되면 검사를 심판하겠다고 고영주를 협박했던 인간들. 이런 쓰레기들이 정치인이 되고 국회위원이 되어 이제 제 세상을 만난 듯 고영주의 인민재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아서라, 노무현의 새끼들아. 고영주가 사과해야 할 정도라면 친노들은 반역죄로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할 것이다. 고영주를 건들지 말라, 고영주가 사퇴해야 할 정도라면 노무현은 무덤에서 파내어 삼족을 멸해도 시원치 않을 정도다. 노무현을 존경한다면 차라리 부엉이바위에 올라 노무현의 뒤를 따르는 것은 어떨까. 노무현이 지하에서 반가워 할 것이니.
 


노무현이가 빨갱이인지에 대해서 아직도 의심쩍어 하는 사람들은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하면 된다. 역사를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은 4.3평화공원을 견학하면 대한민국을 증오하게 되지만, 역사를 깨우친 사람들이 4.3평화공원을 방문하게 되면 노무현을 증오하게 되는 곳이다. 현존하는 장소 중에서 노무현은 틀림없이 빨갱이라고 보증을 서주는 곳이 4.3평화공원이다. 
 


4.3평화공원은 노무현 정권에서 거액을 들여 만든 곳이다. 대한민국 군경은 학살자로 묘사하고, 남로당 공산주의 반란군들은 항쟁투사로 만들어 놓은 곳. 남로당 폭도들은 희생자로 둔갑시키고, 대한민국의 고관대작들이 남로당의 폭도사령관에게 참배를 올리게 만들어 놓은 곳. 이승만은 미국의 '개새끼'로 묘사하고 남북한의 건국 장면에서 남한보다 북한을 더 크게 그려 놓은 곳. 이런 곳이 4.3평화공원이다.
 


4.3전시관이 끝나는 곳에는 노무현의 동영상이 쉬지 않고 돌아간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 군경을 대표하여 제주4.3에 대해 사과하는 동영상이다. 대한민국의 건국을 반대하여 일어난 폭동을 대한민국 군경들이 진압을 했다는 이유로 사과를 하다니. 이 동영상 앞에 서면 저절로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된다. 노무현 빨갱이! 그리고 이런 소리가 저절로 터져 나온다. 노무현 개새끼!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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