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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땡기는 시기

작성자:

청천산수

조회: 4204 등록일: 2016-12-02

시즌이 년말 시즌인지라지인들과 송년모임 자리를 갖는 날이 제법 많아 지고 있다 어제도 지인들과 송년모임자리를 갖었는데OB 와 YB 들 간의 자리였다 시작은 덕담으로 시작되었고 술이 몇배 돌고 돌아 이런 저런 이야기 속에 현시국에 대한 이야기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다 언론에서 떠들은 대로 박근혜가 국정을 제대로 못 해서 이지경이 되었다고 성토를 한다그냥 말없이 술만 마시던 내가 한 소리 내질렀다 세가지는 잘했다 통진당 해산 시켰다개성공단 폐쇄 시켰다북괴 넘들한테 퍼주는 것 일절 없다 이 세가지만으로도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도 잘 한 것이다 술기운도 슬슬 올라 오고 화장실도 가야 되겠고 해서 한마디 내지르고 화장실로 냅다 튀었다등뒤로 들리는 소리 왈 수구 꼴통도 저런 꼴통이 여기있네. 그려 꼴통이라면 즐겁게 받아야지 하며 배출의 기쁨을 즐기고 다시금 자리로 왔다 이야기는 계속 박근혜가 어쩌고 저쩌고 그중에 연세가 지긋한 OB한분이중계를 하여 일단락이 되었다 다들 생각은 비숫하구먼 정치이야기는 그만 하자 생각이 비슷한다는 것은 결국 언론에서 떠들은 대통령이 농단을 당했다 라는 생각들이비슷하다는 거 였다 아니 뒤에서 순실이가 다 조종했다메 이번 삼차 담화문도 순실이가 조종한건가? 박지원이가 청와대의 함정에 또 빠졌다 라고 한탄을 한것은 뭔데? 감방에 가 있는 순실이가 담화문도 조종해서 쓴거야? 제발 정신들 차리세요 언론이 저렇게 떠드는 것은 그대로 믿는 분들이 순진한 거지? 마지막 내 발언으로 일단락 된 정치판 이야기였고 그 뒤로도 중간 중간 뚜껑이 열려서 두꺼비 몇마리 잡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래 저래 년말 술자리가 많아 질 건데 아무래도 간이 감당을 해줄런지 걱정이다 뚜껑 열리는  소리들이 줄어들어야 할테네... 멸공~~~~

댓글 :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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