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행복을 최고의 목표 삼고 그것을 위해 목숨을 건다.
저자 리처드 칼슨은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를 출간 하고 난 뒤 수천 통의 편지를 받는다.
“사소한 일들은 그렇게 무시한다 해도, 삶에서 정말 중요한 문제는 어떻게 하느냐?”였다.
저자는 “위기가 정절에 달했을 때 중요한 것은 오직 하나 뿐이다. 사랑이다“라고 말한다.
5분 후 죽게 될 거라는 경고와 함께 그 5분 동안 가장 중요한 말을 하라고 한다면, 모든 전화기들은 사랑한다는
말로 넘쳐 날 것이다. 실제로 9.11테러가 났을 때 그랬다.
그런 순간에 자신의 외모나 밀린 세금이나 카드 대금이나 보수와 진보간의 갈등 같은 걱정은 안 한다.
사실 행복은 사소한데서 찾을 수 있다. 책에서는 39가지의 사소함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만약 그들이 속도를 줄인다면 행복이 그들을 따라잡을 거예요.” 욕심을 버리라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만족 하면 행복해진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없다. 행복 그 자체가 길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행복은 내 마음에 있다. 나는 불행하다는 마음을 버려라”.
“집착에서 벗어나면 진심으로 용서 할 수 있다. 증오와 슬픔에 대한 집착으로 버려라”.
이 책에서 9.11 테러에 대해 많이 나오는데 범인들을 용서 못해서 피해 당사자나 그 가족들이 못 견뎌 한다.
사실 그런 것은 범인들이 바라는 것이다. 대범하게 범인들을 용서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증오심으로 술과
마약으로 망가지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한다. 일부 사람들은 이런 집착으로 벗어나지 못해 망가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빨리 벗어 날 수 있었든 것은 증오와 슬픔에 대한 집착을 버림으로서 행복해졌다.
“이 일이 과연 1년 후에도 중요할까?“ 이 말을 명심하면 ”노“라고 말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거절하지 못해
불행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들을 오지랖이 넓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이 일이 과연 1년 뒤에도 중요한지를
판단 해 보면 된다. 1년 뒤에는 중요 하지 않을 일이라면 과감히 ”노“라고 하라.
평생 5000번이나 성공적인 수술을 마친 외과 의사가 있었다. 그러나 은퇴하기 하루 전 의료사고가 난다.
다행이 동료 의사의 도움으로 소송으로 가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나 그 의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갑자기 실패자가 되었고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우울했다. 그러나 잠시 뒤로 물러나서 생각해보면 그 생각은
잘못된 것임을 금방 알게 된다. 똑같은 일을 겪은 다른 외과 의사는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다. ”와, 20년 만에
딱 한번 실수라니, 두고두고 기억할 만한 에피소드로군.“
”꽉 잡아라, 하지만 가볍게 놓아라.“ 하는 일이 무엇이든 마음과 영혼을 몽땅 쏟아 100%의 노력을 다해야 하지만,
동시에 결과에 대해서는 초연하라는 것이다. ”항복함으로서 행복해진다.“ 바다에 빠졌을 때 파도에 대항하여
이기려고 하면 더 깊이 가라앉는다. 파도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차라리 파도에 몸을 맡긴 채 파도에 적응하면서
해변과 나란히 헤엄쳐 밖으로 나올 수 있다.
”1백만분의 1초는 어느 정도 시간인가?“라는 수수께끼가 있다. 정답은 빨간 불이 파란 불로 바뀌는 순간부터
뒤에 서 있는 자동차가 경적을 울릴 때까지의 시간이다. 속도를 조금 늦추라는 것이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선택은 그대의 마음에 달려 있다. 불행을 불러오는 비관주의를 버려라.“고 한다.
결국 행복이라는 것은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않으면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