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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극악한 행동보다도 극악한 말이 더 극악하고, 어떤 더러운 사건보다도 왜곡된 역사(해석)가 더 더럽다.
왜곡된 역사 중에 무엇이 가장 악질적일까?
물타기이다. 물타기를 일삼는 사악한 자들은 “이제 와서 옳고 그름을 가리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 모두 용서하고 화합하자!”라는 달콤한 소리를 내세운다. 물론 피가 뚝뚝 떨어지는 칼을 들고 말이다.
한 손에는 달콤한 [혼란의 언어], 다른 손에는 살기 넘치는 [죽음의 선동]을 자행한다.
시(是)와 비(非)를 가린 다음에, 화해든 상생이든 해야 한다. 어떤 인간이었는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에야 화합을 하고 용서를 할 수 있다. 내막을 모른다면, 화합이나 용서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 차라리 바퀴벌레와 화합하고 암세포를 용서하는 편이 낫다. 어차피 내막을 모르기는 마찬가지 아닌가?
달콤한 [혼란], 달콤한 [물타기]-- 그 생생한 예가 야스쿠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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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범과 일반 전몰자를 합쳐 놓은 물타기 꼼수의 대명사가 야스쿠니다.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를 참배하고 있다.ⓒ연합뉴스-전재금지 |
일반 전몰자들의 위패와 함께 1급 전범을 수용했다. 일반 전몰자들은,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시대의 광기]와 [국가의 음모]에 휘말려 총알받이로 죽어 갔던 사람들이다. 반면, 1급 전범은 이 광기와 음모를 직접 디자인했던 악마들이다.
이 둘을 함께 수용하면 어떤 효과가 일어날까? 태평양전쟁에 대해서 일본인 모두가 동등한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만다.
모두가 책임진다는 것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당시 일본인 모두가 광기와 음모를 디자인했던 악마적 존재로 해석된다면, 당시 일본인 모두가 그 광기와 음모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스러운 [선량한 인간]이 된다는 것과 똑 같은 결과를 가져 온다.
그래서 무슨 일이 벌어졌나?
야스쿠니 신사 전체가, [일본 천황 전체주의]의 상징 아이콘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그래서 이제는 [일본 극우의 성지]가 되었다. 거기에 수용된 수많은 일반 전몰자까지 모두 [극우의 광기와 음모]를 직접 디자인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지금 제주4.3평화공원과 추념일이 꼭 그 모양이다. 아니, 야스쿠니보다 더 더럽고 추잡스런 곳으로 타락할 위기에 놓여 있다. 그 타락을 막아야 한다.
를 위해서는 제주4.3평화공원 및 그 공원에 수용되어 있는 위패가 얼마나 황당한 지, 그 내막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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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4.3평화공원ⓒ뉴데일리 DB |
제주4.3평화공원에는 폭동을 일으켜 수많은 사람을 죽음으로 끌고 들어갔던 사람들의 위패와, 그 폭동의 소용돌이 속에 스러져갔던 선량한 희생자가 함께 수용되어 있다.
폭도 사령관, 북한 인민군 사단장, 탈영병, 동료 경찰을 납치한 자, 살인 방화에 앞장 선 자의 위패가, 아무 구분 없이 선량한 희생자들의 위패와 함께 수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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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의원과 새정치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월21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았다. ⓒ연합뉴스-전재금지 | 아버지를 독살한 에미를 아버지와 함께 합장한 것과 같으며, 어머니를 때려죽인 아비를 어머니와 함께 합장한 것과 같다. 참으로 더럽고 추잡스런 풍습이 생겨난 것이다. 잠시 그 면면을 일부 살펴 보자.
남로당 제주도당 경리부장(회계부장) 현복유, 남로당 제주도당 선전부장 현호경, 남로당 제주도당 부위원장 간부부장 이신호(일명 이신우), 남로당 제주도당 인민해방군사령관 김의봉(제3대 폭도 대장), 남로당 제주도당 인민해방군 참모장 김완식, 북한 인민군 사단장 이원옥, 남로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달삼 비서실장 박태전, 남로당 서남부지역 인민유격대 총책 고두옥, 제주지검에 침투한 이재만, 경찰에 침투한 송창염, 인민유격대원 변창희, 북한 인민군 장교 김기추, 남로당 제주도당 지도부 백창원, 국군 박진경 대령을 암살한 국군 중사 강자규, 조천면 인민위원회 문예부장 겸 제주 건국준비위원회 집행위원 김시택, 3.1절 경찰파업에 참여한 후 빨치산으로 입산한 경찰 강수헌, 국군 41명 탈영사건 주도범 강정호, 다랑쉬굴 아지트 폭도 대장 오달용, 인민위원회 간부 겸 폭도 대장 유신출, 인민해방군 지도부 송원병, 총파업 투쟁위원 겸 유격대 전투 지휘자 김상훈, 경북 예천에서 제주로 파견된 경찰로서 빨치산으로 입산한 윤상근, 동료경찰을 납치한 경찰 장두백, 북한으로 밀항하여 해주경찰서장이 된 폭도 간부 현만호, 북촌리 경찰 납치 살해 주동자 김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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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스쿠니에 합사된 1급 전범들처럼 4.3평화공원에 자리잡고 있는 폭도들의 위패ⓒ뉴데일리DB뉴데일리 DB |
제주 4.3은 비극이다. 그러나 그 사정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시비는 명확하다. 그런데 제주4.3평화공원은, 이 비극의 비극다움을 제대로 조명하기는커녕 “미 군정 및 대한민국 경찰과 군에 의해 촉발되어 자행된 학살극”이라는 거짓말로 떡칠되어 있다.
제주 4.3은 남노당(남조선노동당)의 폭동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들은 대한민국 건국을 위한 1948년 5.10 선거를 방해하기 위해 4월 3일 11개 경찰서를 습격해서 경찰관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했다. 이것이 폭동의시작이었다.
즉, 대한민국 건국을 전면 부정하고 이를 방해하려는 남노당의 폭동 전술이 4.3을 만들어냈던 것이다. 폭도들의 테러와 학살에 의해 제주도에서는 결국 5.10 선거에서 3개 선거구 중 2개가 무효가 되었다. 그러나 5.10 선거 당일을 포함하여 그해 여름까지, 폭동 제1기에서는 사상자가 적었을 뿐 아니라, 경찰과 반공 인사들이 훨씬 더 많이 죽었다. 폭동 제1기에서는 폭도는 불과 15명만 죽었고, 반공 인사 및 그 가족들과 경찰관이 약 3백명 숨졌다.
대한민국의 건국을 파괴하려 시도했던 폭도 빨치산들은, 북한이 정권수립을 하기 위해 1948년 8월에 치렀던 선거를 제주도에서 암암리에 실시하여 무려 5만2천명의 투표를 긁어 모았다. 폭도대장 김달삼 등은, 8월에, 이 투표 용지를 가지고 북한으로 밀항, 해주에서 개최된 인민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석했다., 그들은 김일성 만세를 부른 후 일단 북한에 주저앉았다. 그 후 김달삼은, 북한 정권이 만들어 준 300명 여명의 빨치산 부대(소위 ‘김달삼’ 부대)를 이끌고 다시 남침하여 오대산-태백산 일대에서 살인-방화-약탈을 자행하다 6.25 직전인 1950년 3월에 국군에 의해 사살되었다.
그러나 제주4.3평화공원은, 남노당이 잔혹한 폭동을 시작했다는 진실은 충분히 조명하지 않은 채, 폭도대장이든 배신자 군인-경찰이든 죄다 “희생자”라고 선전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군인과 경찰, 그리고 우남 이승만은 악마로 묘사하고 있다. 4.3 기념관이 들어선 터 자체가 폭도들의 군사 훈련장이었던 장소다.
이런 짓은 평화공원에 안치된 무고한 희생자들을 모욕하고 짓밟는 짓이다.
제주 4.3의 비극은 스탈린의 꼭두각시가 되어 날뛰었던 공산주의자들이 만든 불길에, 수많은 양민이 말려들어가서 함께 스러져갔다는 데에 있다.
이는 폭동의 전개 양상을 보면 명확하게 드러난다. 1948년 8월까지 폭동 제1기에는 폭도는 기십명 밖에 죽지 않았고, 경찰 및 반공 인사 및 그 가족이 약 3백명 잔혹하게 학살되었다.
그런데 제1기 폭도대장 김달삼이 북한으로 넘어간 후 1948년 9월부터 남노당의 폭동 전술은 더 대담하고 잔혹하게 변해갔다. 9월 15일부터는 광범위한 학살을 저지르기 시작했고 10월 24일에는 대한민국에 대해 선전포고를 선언했다.
[내전]이 벌어진 것이다. 남노당은, 한라산 중산간 일대를 장악하고 주민을 총알받이로 내세웠다. 이 폭동 제2기 [내전]은, 1953년 6.25 종전 때까지 5년 동안 계속되었다. 이 5년 세월 동안, 한라산 중산간 지대의 양민들이, 폭도와 군경의 사이에 끼어 약 만 명이나 희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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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노동당의 총수들. 북조선노동당(북노당)의 김일성과 남조선노동당(남노당)의 박헌영(오른쪽)ⓒ뉴데일리DB뉴데일리 DB | 한마디로,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건국을 방해하라! 6.25 남침 전쟁을 일으켜라!”고 지령한 스탈린에 충성을 바쳤던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5년 동안 불바다 지옥으로 변했고, 한라산 중산간 지대 양민들이 그 총알밥이 되어 희생되었던 것이다. 6.25 직전 박헌영이 호언장담했던 “남침하면 백만 명이 봉기한다”라는 백만봉기설과 약간이라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났던 단 한 군데 지역이 있었다면, 그것은 바로 제주도이다. 이것이 제주도의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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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주의를 내세워 수천만을 죽인 대표적 학살자는 스탈린(오른쪽)과 모택동(왼쪽)이다. 스탈린-김일성-박헌영이야말로 제주4.3의 원흉이다.ⓒ뉴데일리 DB |
제주도의 양민들이 희생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당시 제주도의 공산주의 인맥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두껍고 튼튼했기 때문이었다. 일제 시대에 수 만 명의 제주인들이 일본 오사카 및 관서지방에 건너가서 노동자 혹은 서민층 혹은 고학생으로 살았는데, 이들 중 일본 공산당에 입당하거나 일본 공산당에 의해 체계적으로 마르크스-레닌-스탈린주의를 훈련받은 사람들이 상당수 있었다. 스탈린에 충성을 바쳤던 당시 일본 공산주의자들이 만들어낸 식민지 급진 지식층이 [제주의 비극]을 만들어낸 진범이다. 당시 제주의 이 같은 상황은, 캄보디아 (크메르 루즈)에서 인구의 1/4을 학살했던 극악한 공산주의자들이 식민지 종주국 프랑스에서 생활했던 유학생 출신들이었다는 사정과 매우 유사하다.
스탈린에 맹목적 충성을 바치던 식민지 종주국 공산주의자들-- 이 [스탈린의 종]들에 의해 길러진 식민지 공산주의자들... 그들에겐 세상에 대한 깊은 열등감과 원한과 앙심이 있었다. 식민지 출신이기에 열등감이 깊었고, “제국주의 열강이 지배하는 우주를 파괴해버리고야 말겠다”라는 사무친 원한과 앙심이 있었다. 또한 이들에겐 (프랑스에서 훈련받은 공산주의자였던, 크메르 루즈의 학살자 폴-포트처럼) 고향의 무지랭이들은, 겁주고, 선동하고, 이용하고, 죽음으로 몰고가도 아무 문제가 없는 [미련한 가축]이었을 뿐이다.
당시 제주가 배출했던 가장 머리 좋고 가장 식견이 넓은 지식층 중 상당수가 이 같은 열등감과 원한과 파괴욕으로 똘똘 뭉친 악마였다는 점— 이것이 바로 제주 4.3의 비극성이다.
박근혜 정부에 충고한다.
첫째, 제주4.3폭동의 설계자-주동자-살인자들이 4.3희생자로 둔갑되어 있다는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라!
둘째, 이 설계자-주동자-살인자들에 의해 볼모로 잡혀 스러져간 (특히 중산간 지대의) 수많은 양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슬픔을 표현하라!
셋째,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본인 및/또는 그 가족이 폭도에 의해 배가 갈리고 죽창에 찔려 숨졌던 군-경-반공 인사에 대한 특별한 존중과 슬픔을 표현하라!
넷째, 박원순에 의해 2003년에 완결된 <진상조사보고서>가 순전히 날조된 선동문건이었음을 밝혀라!
다섯째, 제주4.3에 대한 총체적 진실이 이제라도 하루빨리 밝혀져야 한다는 점을 천명하라!
여섯째, 이번에 최초로 국가행사로 치러지는 4.3추념일에 대한 입장과 격식을 위 다섯 충고에 걸맞게 설계하여 실행하라! 예를 들어, 일정 수준의 참여와 격식을 갖추되, 위 다섯 가지의 근본적 결함이 존재하는 한 본격적 국가행사가 절대로 될 수 없음을 명확하게 표현해야 한다.
박근혜 정부는, 4.3추모에 관한 위 다섯 가지의 근본적 결함을 직시하고 그 결함을 정면으로 돌파해야 한다.
4.3은, 일본에서 훈련된 스탈린의 꼬붕들이 대한민국의 건국을 파괴하려 시도했던 폭동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폭동을 추모할 수는 없다. 그 폭동에 휘말려 스러져간 억울한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을 뿐이다.
폭동은 폭동으로서 진실을 밝혀야 하고, 억울한 희생자는 희생자로서 해원(解怨)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박근혜 정부가 밟아나가야 할, 자유통일의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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