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강부회(牽强附會)라고 하던가? 지금까지 나 자신만 보아오고 살아온 세상을 확대해석하여 마치 그것이 진실이고 진리 인양 짜 맞추고 호도한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각을 조금만 달리해 보면 미치르와 치르치르가 행복을 좇아 파랑새를 찾아 나서지만 처마 밑에서 그 행복을 발견하듯 우리도 언제나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간단한 행복을 나만 누리는 것 같아 송구하고 죄스러워 이 썰을 열심히 풀고 있는 것이다. 아니한 말로‘개똥밭에 굴러도 천국 보다 이승이 낫다’고 하지 않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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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사람들이 너무 지나치게 자신의 삶을 상향조정하고 그곳을 향하여 아등바등 덤비는 게 얼마나 무망하고 한심스러운 짓인가 이 말이다. 혹시 이 썰을 보시는 많은 선진국 해외교포 분들이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수년 전, 어느 날TV를 보는데 일용직, 소위 노가다 작업화에 작업모를 쓴 어떤 사람이 길거리를 지나가는 데 어찌나 의기양양하고 보무가 당당한지 시건방진 생각까지 들었다. 캐나다의 어떤 도시의 대로에서 일어난 광경이었고 그는 우리 교포였다.
그 양반 왈, 그곳 사람들은 이런 직업을 가진 사람을 존경까지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 같으면 천대나 받을 직업.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택했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진 직업이 존경심을 유발한다니….이게 선진국의 진면목이고 힘이 아닐까? 선진국이 달리 선진국이 아니다.
끝으로 이 썰을 풀고 있는 가운데 희소식 하나가 보도된다.‘한국과의 동반자 법안(PartnerwithKoreaAct·HR1019)’이 지난 달20일 미국연방하원에서 발의 됐단다. 미국 국무부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문직 인력에게 현재의 취업비자(H-1B)와 유사한‘E-4’비자를 연간1만5000개나 내 준다는 것이다. 변호사나 의사 등과 달리 미국에서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 없는 엔지니어와 정보기술(IT)프로그래머 등 주로 이공계 기술직에 종사하는 한국인이1년에 1만5000명까지 미국에 들어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아예 법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공돌이니뭐니 천대시 받던 이공계기술직들이 곽광을 받는 때가 온 것이다. 뭐 하기는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3D업종의 전사들이 그 역량을 발휘할 때가 온 것이다.
변호사가 넘쳐나니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공돌이로 폄하 받던 직업군이 세상을 바꿀 때가 온 것이다. 정말 축하하고 바람직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비로소 세상이 제대로 돌아갈 모양이다. 진작 이래야 하지 않았을까? 얼마나 바람직한 현상인가.
사람들은 어떤 불행에서 자신만은 또 내 새끼만은…..하며 면피하려 든다. 문제는 노력도 않고 자신들만은 그런 불행에서 빠져 나가는 요행수를 바란다. 어쭙잖은 얘기지만 행복과 불행은 한 끗발 차이다. 화목10톤을 자르며 온몸으로 고통을 느끼지만 또 다시 찾아 올 겨울과 그 어떤 동장군이 시비를 걸어도10톤의 나무를 준비한 이상 어떤 두려움도 없다. 오히려 모진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이런 게 행복 아닐까? ‘노후준비’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면..은퇴하면…생각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모든 일을 생각났을 때 저질러야 한다. 생각이 깊으면 행동이 느려진다. 행동이 굼뜨면 그 생각을 시행하지 못한다. 망설이지말자! 우리 모두 희망의 나라 행복의 나라로…..
BY SS8000 ON 4. 1, 2015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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