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에 중공함선(순시선)이 들락거린다는데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은 아직도 답보 상태인가 봅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곳에서 난동부리는 年놈들은 무엇으로 먹고살까? 주야장천 일은 않고 시위현장에 있는데 밥을 먹을 수 있다니 참으로 신기합니다. 그 기에다 데모하는 말자들이 모두 제주도 태생이거나 그곳에 연고를 둔 것은 아닐 테니 비행기 값도 만만찮을 거라고 생각하면 불가사의합니다. 결국 데모도 좋고 난동도 좋지만 또 누군가의 희생이 밑받침되어야 그 짓도 가능한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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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했더니 천등산자락 제 집안엔 봄이 가득합니다.
사실 요즘 세상이야 돈을 벌기가 힘들지 움직일 수만 있다면 먹고사는 건 문제가 안 될 것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어떻게 먹고 사느냐가 중요하다고 악악대는 무리(강정마을에서 난동 부리는 부류들)들이 있을 것입니다. 전국 곳곳 공단의 중소업체들은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고 아우성이고, 심지어 소위 노가다 십장도 모자라 외국인 근로자가 한다는 군요. 어쭙잖게 대학 나왔다고 3D업종엔 종사 못하겠고 대기업이나 넥타이 메고 출퇴근하는 업종만 찾으니 백수가 널어날 수밖에요.
재스민 이놈은 특히 그 향이 짙어 온 거실을 황홀하게 한다.
저는 가끔 제 자신이 자랑스러운 것은,,,,조그만 공장을 운영하다가 뿌리조차도 없이 망했을 때, 극단적인 생각을 안 해 본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살아남아 고통을 받아야할 아내와 자식들이 눈에 아른거려 도저히 그런 행동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겁도 나고요. 그래서‘죽는 것 보다는 죽을힘을 다하자.’로 마음을 바꾸고 기회를 노렸습니다. 사람이 최소한이라도 먹고 살다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있을 텐데 인간들이 그 걸 못 참고 악악거리고 일확천금을 노리고 강도. 살인. 자살을 하는 겁니다. 이게 모두‘빨리빨리 문화’가 빚어낸 우리 국민성인가봅니다. 인간들이 진득한 맛이 없고 매사를 하루아침에 모든 걸 이루려니 일어나는 부작용입니다.
얘기를 처음으로 되돌려서….오랜만에 중국에 갔더니 아주 지협적이고 가시적 이기는하지만 중국의 경제가 예전만 못하더군요. 하늘 모르고 치솟든 상해. 항주근처의 부동산도30%이상 주저앉았답니다. 물가는 또 어떻고요. 거래처 사장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주유를 하는데 보니까1L에 우리 돈으로 거의1450원(고급이긴 하지만..)에 육박하더군요. 중국의 평균적 국민소득을 생각하면 우리보다 더 비쌉니다. 중국이 산유국임에도.
우리사돈께서 즐겨 자랑하시는’긴끼아란’도 활짝(?)아니 예년에 비해 꽃대가 많이 올라왔다. 이놈 역시 그 향이 정말 그윽하고 좋다.
촌놈의 생각이지만, 중국이 아무리 경제대국으로 발전했다고 하지만 분명한 한계가 있을겁니다. 그 한계점이 지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신장(신강)과 시장(티벳)지역 소수민족의 반발은 단순한 시위 정도가 아닐 것 같습니다. 중국의 경제라는 게 발전 할수록 부익부빈익빈 즉 빈부의 골은 더 깊어가고, 분배는커녕 특히 소수민족들의 소외감은 인내심이 거의 바닥까지 왔다고 보여 집니다.
이런 중국 당국의 골칫거리를 해소하는 방법은 대외적으로 긴장을 고취시켜 인민들의 이목을 밖으로 돌리려는 잔대가리일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북괴가 인민들의 불만이 팽배하면 할수록 남쪽을 향해 금방 전쟁이라도 날 것 같이 호도하는 빨갱이들의 전유물이자 전매특허인 셈이지요. 아이고! 정말 황당하게도 횡설수설하고 있습니다. 내 경제 우리 경제도 잘 모르는 놈이 남의 나라 경제까지 들먹거리는 수작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영산홍도 제법 피어나고 있다.
보통 해외출장을 일주일 이내로 갈 경우 차를 공항장기주차장에 세우고 갑니다.(하루8천원)웃기는 얘기지만, 그곳에 파킹을 하면서 나라경제를 가늠하기도 합니다. 아주 엉터리만은 아닙니다. 장기주차장에 차량이 꽉 차는 경우 여유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거고 그만큼 나라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의미겠지요. 인천공항이 생긴 이래로 제가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시도하고 짜증을 낸 적이 많았습니다. 인천공항개항이 김대중 정권 말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도대체 주차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IMF를 극복하고 돈이 많이 풀린 탓이겠지요. 노무현정권이 들어서고도 공항의 주차공간은 원할치 못 했습니다. 오히려 연휴가 있는 때는 비싼 단기주차장까지도 혼잡을 면치 못 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저의 주차장 경제관은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원했던 전원주택(별장)이 위용(?)을 점차 들어내고 있다.
그런데 공항장기주차장 경제관이 생겨난 것은 이명박 정권 들어서고 세계적으로 경제불황이 불어 닥치면서였습니다. 솔직히 좌빨 정권이 국정을 주물 때는 제가하고 있는 보따리장사의 불황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경제를 망친 좌빨 정권 대신 경제를 살리겠다고 큰소리친 현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불황이 계속 되더군요. 불만을 널어놓자는 게 아니라, 내 경제가 또 우리 집 경제가 비록 불황을 격을 지라도 나라 전체의 경제가 살아난다면 좋겠다며 참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명박 경제는 대기업위주의 호황만 불러온 경제같습니다. 이러하니 먹고 놀기 좋아하는 젊은 백수들이 분배를 요구하는 아우성이 높은 것이지요. 대기업들이 번만큼 사회에 환원하거나 재투자를 하고 고용창출이 널어나야 할 텐데, 그냥 움켜쥐고 저희들끼리만 성과급을 나누고 잔치를 벌이니 서민들의 불만이 팽배하는 거죠.
아래위층(약80평)으로 방이2+4개 씩 거실을 아주 넓게 했다. 주방은 나 자신을 위해 좀 고급으로 꾸미고…
평소엔 한 달에 한두 번은 중국을 드나들었는데, 불황이 길어 지다보니 이번엔 꼭4개월 만에 중국을 갔습니다. 오랜만에 공항의 풍경이 많이 달라졌더군요. 우선 장기주차장에 차가 꽉 차지는 않았지만 빈 공간이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 주차장경제관으로 보면 경제가 살아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나라 경제가 살고 서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쓰잘데기 없는 얘기가 길었습니다.
공정이 약90% 이 달 말 또는4월초엔 입주가 가능하단다.(봄이 온 줄 알았더니…천등산 골짜기는 아직 북풍한설이….)어제 아침 장면임.
그러나 뭐 경제가 아무리 나쁘고 또 호전된다고 해도 그게 나라 책임이나 지도자 책임만은 아닐 것입니다. 내 스스로 노력 않고 경제가 좋아지기만 기다린다면 그 또한 도둑놈 심보 아닙니까? 먹고살기 힘들다고 시위 현장에서 죽치면 당장은 빵도 주고 우유도 주고 막걸리나 소주도 먹을 수 있겠지만 가족까지 혜택(?)이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단은 어떤 곳이든 일자리를 구하여(3D업종을 포함하여..)뒷날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횡설수설을 이 사회에 국가에 불만이 많은 젊은 백수들이 좀 봤으면 하네요.
BY SS8000 ON 3. 11, 2012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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