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단매에 쳐 죽일 년’이라는 썰을 풀었지만, 그 계집의 구속집행이니 체포니 하는 과정을 지켜본 우리 마누라“저런X들은 물렁한 법으로 다스릴 게 아니라 삼청교육댄가 하는데 보내서 인간개조를 해야 해!”.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무릎을 쳤다. 얼마나 바람직하고 옳은 얘긴가. 그 시절 우리 국가(사회)는 건국 이래 가장 질서가 확립된 시기였다. 비록 전두환이라는 희대의 정치군인이 나오긴 했지만, 그나마 일정부분 강제에 의한 그런 질서 아래 국민(사회)이 일심단결(종북 빨/갱/이 빼고...)하여 박정희 대통령께서 놓은 초석을 발판하여 가장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며 국부를 축적하던 시절 이었던 것이다.
그와 같은 애국시절을 망친 게 물태우였고 그 뒤를 이은 멸치잡이 아들 김영삼은 결국 제갈대중을 필두로 한 노무현에게 정권을 빼앗기는 빙딱 짓으로 잃어버린 10년이라는 질곡의 세월을 보내며 오늘날 자생적 종북 빨/갱/이를 양산하며 남남갈등을 야기 시키는 계기가 된 것이다. 내말이, 어쭙잖은 인권을 표방한 물렁한 법으로 단매에 쳐 죽여도 시원치 않은 계집이나 붉은 마수들을 징치 못하면 남북통일이고 대박이라는 얘기는 구두선에 불과한 것이다. 지금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제도는 삼청교육대 부흥과 사형제도 부활인 것이다. 아이고! 썰의 가닥이 많이 빗나갔다.
아무튼 국민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한‘이산가족 찾기 생방송’은 방송국사정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지만 그 후속 프로로, 지금은 시간대가 바뀌어 한동안 매주 수요일 아침 방영했던‘이산가족 찾기 프로그램’이 있었다. 나는 이 프로를 보기 위해 일부러 출근 시간도 뒤로 하고 화장지 통을 옆구리에 끼고 시청을 했었다. 그리고 실컷 눈물을 흘려 토끼눈이 되 버린 눈에 안약 한 방울 떨어트리고 출근을 했었다. 나의 슬픔이 아닌 남의 슬픔에도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가라앉고 활력소가 되는 그런 기분이었다.
보고 또 봐도 그런 장면은 싫지 않고 질리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장면에서 인간의 본성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덕수씨도 예외는 아니다. 덕수씨 가족은 흥남철수 시 ‘메리디스 빅토리호’뱃전으로 기어오르다 잃어버린 막내 동생 막순이를 그 프로를 통해 찾아 나섰지만 좌절하고 만다. 결국 거의 포기할 즈음 기적은 일어났고, 우여곡절 끝에 남의 손에 미국으로 입양되었던 막순이가 태평양 건너에서 TV화면으로 나타날 때의 그 장면은 무어라 해도 이 영화의 백미요 압권이었다.(나는 그 장면을 묘사하는 이 순간에도 눈물이 마구 흐르고 있다) 이 장면에서 눈물이 없었다면 그건 인간성 제로인 인간이하의 말자다.(혹시 우리 대통령님은 눈물 흘렸을까? 만약 눈물 안 흘렸다면 봐 드리자. 5천만을 진두지휘해야 할 분이 약해서야 되시겠는가?)이처럼 우리 모두를 감동의 도가니로 몰고 가며 피폐해진 심성을 순화시키는 영화에 침을 뱉고 주먹감자를 먹이는 놈들이 과연 인간일까? 너무 감동을 먹은 나머지 종영 사인과 함께 스텝 진의 명단이 흘러도 자리를 쉽게 뜰 수 없게(솔직히 하도 울어서 짓무른 눈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민망한 점도 있었다.)한 마력을 지닌 영화. 42년이라는 긴 세월...영화 속의 이산가족 찾기 보다 더 긴 시간을 넘겨 아내의 손을 잡게 한 감동의 영화.
그 영화의 관람記를 이쯤에서 끝내자. 다시 한 번 얘기지만, 이것은 오로지 영화일 뿐이다. 그 시절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100%사실을 근거한 100% 영화일 뿐이다. 영화를 영화로 보지 않는 종북 빨/갱/이와 ‘듣보잡’과 진某라는 이 땅에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돌연변이 아류를 뺀다면, 아카데미 시나리오. 작품. 촬영. 감독. 조. 주연.....이름이 있는 상 모두에‘노미(nominate)’ 된 후 당연히 수상을 해도 좋을, 나아가 세계평화를 위해 노벨 평화상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냥 영화인 것이다. 이런 영화에 정치적 이념과 보. 빨 사상을 덧칠하여 시궁창 보다 더 더러운 주둥이를 놀리는 놈들은 삼청교육대에 입소시켜 비뚤어진 심성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할 것이다.
다만 조끔 아쉬운 점은 우리 덕수 형님과 형수님의 노년을 너무 늙다리로 분장 시킨 게 좀 거시기 하다. 요즘 나이 70중반에 그렇게 자글거리는 사람 없다. 아마도 그게 영화 속 분장의 한계였나 보다.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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